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식품코너에는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화려한 디저트류를 보았지만 문득 눈에 들어온 건 필링 츄러스였다
건강한 쌀로 만든 필링 츄러스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는 츄로스토리라는 곳이었다
쌀가루가 반죽에 얼마나 들어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조금이나마 들어가는 것 같다
슈크림밀크, 크림치즈, 초코, 피넛으로 총 4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가장 무난한 크림치즈 츄러스를 하나 주문하였다
가격은 모든 메뉴가 3000원으로 동일하고 일반적인 필링츄러스 가격이었다
주문을 하고 구경하니 여러 개를 사면 저렇게 비닐에 포장해주나보다
주문 즉시 츄러스를 튀겨 설탕가루를 입히고 그 뒤에 필링을 넣어 준다
일반 츄러스는 여기저기에서 많이 팔지만 이렇게 속을 채워주는 필링츄러스는 은근히 보기 어렵다
크림치즈를 넉넉하게 넣고 마지막은 귀여운 모양으로 마무리해준다
쌀가루가 들어갔다고 했지만 딱히 식감에서 차이는 느낄 수 없었다
갓 구웠으니 뭔들 맛없겠냐 싶지만 그만큼 무난하고 달달하게 먹을 수 있었다
롯데백화점 본점 츄로스토리는 아직 지도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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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 맛있겠어요
탄수화물을 그 자리에서 막 뜨겁게 익혀서 달달한 걸 끼얹었는데 맛이 없을리가 없지요ㅋ -
츄러스 하면 예전에는 놀이동산이나 극장에서 냉동제품을 데워주는 정도였는데
한동안 츄러스 붐이 불면서 갓 튀겨낸 걸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늘어났죠. :)
예전에 이대 앞 산츄로의 초콜릿에 찍어먹는 츄러스도 신기했는데 ㅋㅋ
여긴 속에 필링을 채워주는 구조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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