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던 카모마일을 냉침하면 어떨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스태쉬 카모마일을 냉침해서 마시기로 하였다

스태쉬 카모마일은 카페인 프리인 허브티이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마셔도 괜찮다

스태쉬 카모마일은 다른 첨가물 없이 100% 카모마일 꽃으로만 구성되었다고 한다

뜨거운 물 기준으로 3-5분 우리라고 되어 있다

포장지를 뜯으니 역시 카모마일 특유의 풀 냄새 같은 향이 가득 풍긴다

개인적으로 이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카모마일 차를 싫어하는 것이라 카모마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태쉬 카모마일 또한 좋아할 것이란 생각을 하였다

한번 끓인 후 차갑게 식힌 물에 스태쉬 카모마일 티백을 넣어주었다

잘 우러나면 오래 우리지 않고 가볍게 마실 생각이었는데 찬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잘 우러나지 않았다

그래서 냉장고에서 약 10시간 정도 냉침하였다

냉장고에서 10시간 정도 냉침한 후 꺼낸 스태쉬 카모마일이다

옅은 노란빛을 띄고 있는데 확실히 냉침을 하는 것이 색이 더 옅게 나오는 것 같다

한 모금 마셔보니 카모마일 향이 은은하게 나서 마실만 하다

평소 카모마일을 즐겨 마시던 사람이라면 냉침보다는 온침을 해서 마시는 것이 카모마일 향과 맛을 더 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처럼 카모마일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카모마일 냉침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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