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센 실내에 오랜 시간 있는 생각을 하면 더운 것보다는 좋지만 아무래도 건강이 걱정된다

이럴 경우에는 한여름이지만 따뜻한 음료를 사서 들어가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커피를 한잔 테이크아웃하려고 이대 빅파운드커피에 갔는데 어쩐 일인지 오픈을 하지 않았다

안타깝지만 발걸음을 돌려 다른 카페를 찾아 헤매던 중 새로 생긴 마시그래이 이대점을 가게 되었다

마시그래이는 대구 쪽에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간 프랜차이즈 카페라고 한다

주로 테이크아웃을 중심으로 하고 24oz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음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시그래이 이대점이 서울 1호 매장이고 2호점으로 양재점이 있다고 한다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친절한 사장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어 알게 된 사실이었다

평소에는 우유와 시럽이 들어간 라떼를 선호하지만 당분간 우유를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할 수 없이 평소에 즐기지 않던 아메리카노에 바닐라시럽을 추가하였다

이대 마시그레이 메뉴판을 보면 모든 음료가 2000원 후반에서 3000원 후반으로 매우 저렴하다

특히 아메리카노의 경우에는 1800원으로 이대 앞 카페 중에서 용량대비 제일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커피는 아이스와 핫 모두 동일한 가격이며 에이드의 경우 스프라이트와 페리에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 스무디나 프라페 등 여름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의 종류가 많았다

이대 마시그래이에서 주문한 바닐라시럽을 추가한 아메리카노이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1800원이고 시럽 추가가 500원이어서 합이 2300원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24oz이고 커피의 경우 기본적으로 3샷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렇지만 따뜻하게 아메리카노로 마실 경우 너무 진하다는 의견이 있다길래 2샷만 넣어달라고 하였다

뚜껑을 열어 맛을 보니 달달한 시럽맛이 나는 아메리카노이다

커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대 마시그레이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 쓴 맛, 신 맛이 모두 조금씩 들어있었다

평소에 진한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원래대로 3샷을 넣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으로 돌아와 검색해보니 마시그래이의 커피도 괜찮지만 다른 차가운 음료들이 맛있다던데

날이 추워지기 전에 프라페 종류를 마시러 한번 더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동안 이대 앞 카페 중에서 큰 용량의 음료를 파는 곳은 이대 빅커피 정도였는데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이대 마시그레이가 생겨서 여러모로 반갑다

이대 빅커피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이대 마시그래이는 이대역 3번 출구로 나와 쭉 내려가다가 골목 안으로 꺾으면 바로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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