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워 시원하게 냉침한 차를 마시고 싶어 무엇으로 냉침을 할까 고민하였다

어쩐지 요새 마시던 차들이 슬슬 질려가고 있던 참이라서 오랜만에 오설록 베리베리티를 꺼냈다

빨리 우려서 마시고 싶은 마음에 오설록 베리베리티 티백 2개를 넣어 우렸다

따뜻한 물에 오설록 베리베리티를 넣어 냉장고에서 차가워질 때까지 기다렸다

대략 2시간 정도 우린 것 같다

냉장고에서 차가워진 걸로는 성에 차지 않아 얼음도 넣어주었다

오설록 베리베리티는 딱 가격 정도의 맛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달콤한 딸기향이라 한번쯤 재미삼아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어쩐지 자주 마시기엔 맛이 없다

그래서 대체로 민트티와 함께 우려 마시는 쪽이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냉침을 해보았다

역시 오설록 베리베리티는 딱 가격만큼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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