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꽃밥이라는 소설을 읽은 적 있다

단편집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몽환적이면서 사실적인 느낌의 이야기들이 스산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주었다

사치코 서점은 꽃밥의 작가인 슈카와 미나토가 새롭게 낸 단편집으로 사치코 서점이 등장하는 여러 이야기를 묶은 책이다

사치코 서점의 책 표지는 약간 섬뜩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다

사실 사치코 서점의 이야기가 그렇게 섬뜩하고 무서운 이야기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닌데 왜 이런 표지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

총 7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모든 이야기의 공통점은

비현실적이면서 현실적이고 어쩐지 찝찝한 꿈 같은 이야기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또 모든 이야기에는 사치코 서점이 등장하는데 사치코 서점의 주인은 각 이야기에 따라

때로는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냥 지나가는 인물로 비춰지는 때도 있다

아주 무서운 내용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소설 내용이 섬뜩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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