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바에 갔다가 말차 초콜릿이 있어 구입해보았다

총 5개에 8000원이므로 굉장히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그래도 포장이 깔끔하고 재료가 좋아 한번쯤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구입하였다

녹차가루가 1.6%로 높은 편이라 기대가 되었다

5개라고는 하지만 설마설마 했는데 이렇게 양이 적으니 슬펐다

크기는 일반적인 봉봉 초콜릿 정도의 크기였다

그래도 일단 포장을 끌려보니 고디가 글자가 선명하게 찍혀 공장제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였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대체로 초콜릿에 녹차가루 등을 섞을 때 색 때문에 화이트 초콜릿에 섞어 단맛이 지나치게 센 경우가 많은데

고디바에서는 겉은 밀크초콜릿으로 감싸고 속에 말차 가나슈를 넣어 녹차맛과 단맛을 모두 잡으려고 애쓴 점이었다

아무래도 화이트초콜릿에 섞은 여타의 녹차초콜릿보다는 단맛이 적으면서 녹차맛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말차나 녹차맛이 엄청나게 진하거나 그러나 그렇진 않았다

그래도 초콜릿의 뒷맛이 깔끔하고 녹차맛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