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날이 푸근해졌다
미세먼지가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간만에 따뜻해져서 좋았는데 다음주면 다시 추워진다니 너무 방심하지 말아야겠다
오늘 마신 차는 카렐차펙의 위즈덤이라는 차인데 포장을 뜯으니 오묘한 약 냄새 같은 것이 났다
몰트향이 첨가되었다고 하는데 그게 약 냄새처럼 느껴졌나보다
거기에 사과향이 은은하게 나고 시나몬향이 첨가되었다고 하지만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차의 맛 자체는 카렐차펙의 차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무난했다
떫은 맛이 좀 나긴 하지만 짧게 우리면 되는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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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많이 풀렸죠.
오늘은 좀 두꺼운 점퍼를 입고 나가기는 했지만 빠르게 걷다보니 땀이 다 나더라구요.
그래도 안심하면 안됩니다.. 또 다른 추위가 다가오고 있어요!
따뜻한 계절에 차 한잔이 참 좋지요.
지난번 book lover도 그렇고, 포장이 참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 -
목요일, 금요일에 날씨가 정말 따뜻하더라구요. 넘 행복했어요.
약간 초봄 같기도 하고, 제가 사는 지역은 하늘도 쬐끔 파랬어요.
그러나 다음주말에 또 한파가 온다니ㅠㅠㅠㅠ 겨울이 빨리 끝났으면 해요.
요건 패키지가 차를 마셔야할 것 같은 모양이네요ㅋㅋ 귀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