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신기하다
햇빛이 들어 쨍하다가도 갑자기 어두워지며 비가 쏟아진다
더워서 따뜻한 차는 엄두도 못 내던 때에 비하면 지금은 그래도 따뜻하게 마실지 차갑게 마실지 고민할 수 있어 좋다
오늘 마신 차는 백차를 베이스로 한 스타벅스 티바나 유스베리이다
백차라고 하니 좀 생소한데 발효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인 찻잎은 같다고 볼 수 있다
유스베리는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마신 적이 있는 차인데 달달한 과일향이 매력적이다
떫거나 쓴 맛이 거의 없고 새콤한 차다
차를 우려도 마른 티백에서 나던 상큼하고 달달한 과일향이 그대로 남아 있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허브티가 아니니 카페인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달콤한 과일향을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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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는게 그냥 굽고 말리고 해서 우려먹는게 아니었군요. 발효하는 것도 있나봐요? @_@ 신기~
상큼하고 달달한 차향만큰 색깔도 이쁜 차네요^^ -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08.21 20:14 신고
새콤한 차라니..한번 마셔보고 싶어요. 가끔 입이 텁텁할땐 새콤한 차가 맛있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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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차라고 해서 우린 후 물이 투명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발효 정도 차이를 나타내는 말이었군요. 차가 정말 붉어요. 우린 후에도 티백에서 느껴지던 상큼달달한 과일향이 그대로 남아 있다니 꽤 매력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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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 선명해서 예뻐요. 뭔가 오미자차? 같은 느낌이ㅋㅋㅋ
식후에 마시면 깔끔하고 상큼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