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홍차 브랜드는 아무래도 트와이닝이나 아크바가 아닐까 싶다

올리브영 같은 드러그스토어에 가면 트와이닝과 아크바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브랜드의 경우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 상자를 사면 대체로 티백이 20개 정도 있어 섣불리 사기 망설여진다

아크바의 경우도 궁금하긴 했지만 한 상자에 들어있는 티백의 갯수가 많아 그동안 사지 않고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편의점 GS25에서 아크바 더베스트 5 제품을 보게 되었다

아크바에서 유명한 5가지 제품을 각각 2개씩 넣어 구성한 샘플러라고 한다.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하였는데 GS25에서 판매하는 것은 확실하다.

뀨우가 카페에서 예쁘게 찍어주었다

아크바에서 판매하는 홍차 뿐만 아니라 허브차도 포함해서 5가지 종류가 들어있는 아크바 샘플러이다.

샘플러라는 특성상 내가 좋아하지 않는 종류가 포함되어 있어 망설이고 있었는데

뀨우가 한번 마셔보라면서 선물해주었다.

아크바는 스리랑카의 홍차 수출 1위 업체라는 말이 적혀있다.

상자를 살펴보면 150ml 물에 티백을 하나 넣고 1-4분 정도 우리라는 간단한 안내가 적혀있다.

실제 과육이나 퓨레 등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고 향을 따로 첨가한 차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크바 더 베스트 5를 열어보니 이렇게 5가지 종류의 티백이 들어있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얼그레이, 카모마일, 루이보스, 실론, 피치 이렇게 5가지이다.

실론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홍차의 한 종류인데 생산지의 이름이자 홍차의 이름으로 총칭하는 개념인 것 같다.

아크바 샘플러는 앞으로 차근차근 마셔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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