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에서 나온 GS25 떠먹는 롤케익 플레인을 먹은 후로 이와 비슷하다는 쁘띠첼 스윗롤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스윗롤을 파는 곳은 GS25뿐만 아니라 마트나 올리브영,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하고 있어 사기 쉬웠다.

가격은 하나에 2500원이지만 편의점에서 할인카드를 적용하여 할인을 받거나 마트에서 행사 중일 경우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일단 쁘띠첼 스윗롤 프레시밀크의 앞면이다.

냉장보관을 하라고 되어 있고 용량과 칼로리 등이 적혀 있다.

쁘띠첼 스윗롤 프레시밀크의 칼로리는 180kcal이다.

삼립 GS25 떠먹는 롤케익에 비하면 패키지가 좀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다.

거기에 저렇게 종이로 된 포장을 한번 더 해서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애쓴 것으로 보인다.

뒷면을 보면 성분이라든지 영양성분표 등이 있는데 구매할 때는 몰랐던 정보를 알 수 있었다.

바로 쁘띠첼 스윗롤 프레시밀크는 생크림이 일본산이라는 것!

이렇게 일본산 생크림을 먹을 바엔 차라리 돈 더 주고 도지마롤을 사먹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그건 개인차니 뭐라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포장을 뜯으면 롤케익 윗부분에 비닐포장이 한겹 더 되어 있다.

그냥 숟가락을 꽂으려다 이상해서 살펴보니 비닐포장이 있어 비닐포장을 떼어내었다.

비닐포장을 떼어내니 퐁신퐁신한 빵과 크림이 보였다.

GS25 떠먹는 롤케익 플레인과 쁘띠첼 스윗롤 프레시밀크를 비교하자면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GS25 떠먹는 롤케익이 나았다.

우선 패키지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쁘띠첼 스윗롤 프레시밀크가 예뻤지만 맛에 있어서는 GS25 떠먹는 롤케익이 나았다.

쁘띠첼 스윗롤 프레시밀크는 단맛이 너무 강해 반절쯤 먹고 나면 질려버렸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생크림이 일본산이라는 점이다.

물론 과거라면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롤케익에 일본산 생크림을 쓰다니 고급지다!라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방사능 때문에 가급적 일본산 먹거리를 피하는 중이라 감점요인이 되었다.

편의점에서 롤케익을 산다면 쁘띠첼 스윗롤보다는 GS25 떠먹는 롤케익을 추천하고 싶다.

 

참고로 두 제품 모두 내부에 숟가락이 없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