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역 부근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커피점빵이라는 카페를 들렸다
골목 안 깊숙히 들어가야 있는 작은 카페였는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원두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는데 커피를 주문할 경우 원하는 원두를 고를 수 있는데다
나중에 아메리카노로 리필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메리카노와 이 곳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피콜로라떼를 주문하였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가게는 아늑한 편이었고 테이블의 수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는데 피콜로라떼는 라떼아트가 참 예쁘게 나왔다
피콜로라떼라는 이름이 독특한데 진한 호주식 라떼라고 한다
커알못이라 뭐라 평하기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묵직하고 진한 맛이었다
요즘 한창 유행하는 플랫화이트와 비슷한 커피라고 했는데 그래서 거품이 아주 풍성했다
아메리카노 또한 맛이 진했다
근처를 지날 일이 있을 때 진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커피점빵을 추천한다
커피점빵은 광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먹부림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빵집] 상도 브레드덕 (8) | 2017.06.07 |
---|---|
[빵집] 광나루역 본누벨과자점 (14) | 2017.03.14 |
[카페] 광나루역 커피점빵 (10) | 2017.03.10 |
[맛집] 구로디지털단지 육식예찬 (18) | 2017.01.09 |
[빵집] 천호 블랑제리 11-17 (6) | 2015.12.13 |
[맛집] 인사동 만석골닭한마리 (0) | 2015.04.09 |
-
CreativeDD 2017.03.10 12:27 신고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네요~ 거기에 아메리카노까지 리필을 해주시다니..! ^^
근데 이름이 피콜로라떼라니... 피콜로하면..
드래콘볼에 초록색 케릭터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1인으로써..;;
그런 이름이 붙은 이유가 궁금해지네요~ㅎㅎ -
라떼 아트가 정말 예쁘네요ㅎㅎ
라떼 아트 땜에 받아서 들고 올때 항상 조심조심 걷는데,
저 집은 더 조심해야겠어요 너무 예뻐서요ㅎㅎ -
오호 호주식이라니 +_+ 궁금하네요
롱블랙인가??? 그게 호주식이던가요??
점빵이라는 단어 되게 오랜만이네요 ㅎㅎ
옛날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단어라
분위기도 앤틱해보이고 가볼만한거같아요!
-
피콜로 라떼... (처음 들어본 1人;;; 제가 워낙 커피 문외한이라ㅠㅠ)
가격이 정말 저렴하네요~ 거의 3~4천원에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니! -
피콜로... 피콜로... 녹색일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커피맛이 진하다니 말씀하신 대로 플랫화이트와 비슷한 느낌일 것 같아요.
루하쿠키와 초이고야스콘은 대체 뭘까요. ㅋㅋ 여긴 이름이 전반적으로 낯설어보여요. +_+
그리고 저 금요일에 치킨을 뜯었습니다!!! 기쁜 일에는 역시 치킨이! ㅋㅑㅋ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