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가끔 당근케이크 같은 디저트에 살짝 곁들이는 수준으로 있는 것은 괜찮지만
시나몬이라든지 계피가 메인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꺼리는 편이다
그래서 차에 계피나 시나몬이 들어간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버라이어티팩에 들어있으니 한번 마셔보기로 하였다
포장을 뜯자마자 계피향이 진하게 난다
홍차가 베이스라고 하는데 홍차맛은 거의 느낄 수 없다
강렬한 시나몬 시나몬 시나몬 시나몬이라서 이외의 맛이라든지 향은 느낄 수 없다
순수하게 시나몬을 느낄 수 있는 차라서 평소 시나몬이나 계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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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계피향에 대한 선호 여부로 마시기 전에 바로 결과가 나오는 차로군요. 우러나온 차 빛깔만 보면 계피향이 그리 강해보이지는 않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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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피아에서 시나몬 티도 나오는 군요 +_+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루피시아 매장을 보긴 했는데 일정이 바빠 그냥 지나쳤지 뭐에요... 갔다오니 너무 후회됩니다.. 면세에서 TWG라도 좀 사둘껄 싶기도 하고요. ㅠㅠ 일주일 내내 감기와 싸우고 있어.. 계피향 나는 쌍화차만 열심히 마시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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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향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강렬한 향인 것 같습니다. 시나몬 티를 보다보니 갑자기 생강차가 떠오르네요. 특유의 스파이시한 향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요. 생강차도 꿀 반스푼 타 먹으면 한결 낫던데, 역시 시나몬도 다른 것들과 곁들여야 괜찮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