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로루 초콜릿이 정식 수입되면서 이런저런 맛의 초콜릿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번에 먹었던 버블티맛 초콜릿이 맛있어서 이번에는 요구르트맛 초콜릿을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판매처나 이벤트에 따라 1500~2500원 사이를 오가는 모양이다

일본에서는 치로루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수입될 때는 영어 표기를 그대로 해서 티롤이 된 모양이다

우리나라 이름은 티롤 초코 요거트 모찌로 요거트라고 했지만 요구르트맛이다

이런저런 재료들이 많이 들어있는데 특히 팜유가 들어간 것이 아쉽다

7개의 초콜릿이 전부다

절대 요거트 냄새는 아니고 요구르트 냄새가 난다

반을 쪼개보니 다른 치로루 초콜릿보다 큼직한 모찌가 들어있다

 

정말 마시는 요구르트의 맛과 향을 잘 구현해놓아서 익숙하지만 초콜릿과 모찌의 식감이라 생소하기도 한 그런 맛이었다

평소 요구르트맛을 좋아한다면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다른 초콜릿이 궁금하다면 버블 밀크티는 여기, 초코 고구마는 여기를 누르면 된다

 

CU에 갔다가 신상 치로루 초콜릿이 나와서 구입해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티롤이라고 영어식 표기를 하지만 일본에서는 치로루라고 하기 때문에 일본어로는 치로루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 날 구입한 맛은 초코 고구마로 고구마 맛이 나는 초콜릿이라고 한다

가격은 2500원으로 다른 치로루 초콜릿과 같은 가격이었다

고구마앙금이 들어있어 기대가 컸다

딱 7개가 들어있어서 가격은 비싼 편이다

아무래도 수입품이라 일본 현지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살 수 밖에 없는 모양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봉지 뒷편 설명을 보니 오븐 토스터기에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여 구워 먹기로 했다

오븐 토스터기에서 살살 구운 후 꺼내니 밑면이 마치 크림브륄레처럼 바삭바삭하게 되었다

밑면은 바삭하고 윗면은 부드럽게 녹아 맛있었다

거기에 진짜 군고구마 향과 맛이 나서 신기했다

초콜릿맛보다 고구마맛이 압도적으로 강해서 진짜 고구마 디저트를 먹는 기분이 들었다

평소 고구마를 좋아한다면 꼭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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