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대 파파노다이닝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었는데 그곳의 사장님 아들이 새로운 매장을 냈다고 하여 다녀왔다

이대역 쪽에서 내려오면 있는 골목인데 이 골목이 은근 갈만한 음식점이 많다

가게의 이름은 파파노다이닝 돈부리로 파파노다이닝이 이런저런 일본식 음식을 판다면 파파노다이닝은 덮밥 중심의 가게이다

덮밥 메뉴가 총 6가지 있었는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파파노다이닝에서 먹을 수 없는 메뉴인

가츠동과 스테이크동을 주문하였고 사케동을 시키지 않은 대신 연어초밥을 주문하였다

먼저 주문한 가츠동과 연어초밥이 나왔다

일본 가정식을 추구하는 곳이라서 아기자기한 그릇에 반찬들이 함께 나온다

가츠동은 워낙 이대 유라꾸키친에서 맛있게 먹었던터라 그게 비하면 평범한 맛이었다

연어초밥은 연어가 도톰하고 밥에 간이 잘 되어 있어 맛있었다

그 다음은 기대를 많이 했던 스테이크동인데 가츠동과 같은 밑반찬이 나오는데 전부 다 맛있었다

겉면만 살짝 익힌 소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 있었고 위에 마늘 후레이크와 파채가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고기가 좀 질겨서 다음에 또 먹을지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파파노다이닝이 워낙 장사가 잘 되다 보니 시간을 잘 맞춰 가지 않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그래서 비슷한 메뉴를 판매하는 파파노다이닝 돈부리가 궁금했었는데 좀 더 무난한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다음에 간다면 파파노다이닝에서도 만족스럽게 먹은 사케동을 주문하지 않을까 싶다

 

본점 격인 이대 파파노다이닝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이대 파파노다이닝돈부리는 이대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내려가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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