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대 산타비에 대해 포스팅하면서 말했듯이

음식점이든 카페든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면 꾸준히 방문하는 편이다

이대 앞에서 자주 가는 맛집 중 하나인 곳이 바로 이대 다다이다

이대 맛집 다다는 골목 안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이런 곳에 일식집이 있나 싶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깔끔한 자리들이 나온다

사진에서 보이는 테이블 외에도 왼쪽에 테이블 자리가 더 있고 안쪽에는 좌식 자리가 있다

오른쪽에는 쇼파가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다른 손님들이 있어 찍지 않았다

그만큼 이대 맛집 다다는 자리가 넓고 대체로 한산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다다 메뉴판을 펼쳐보면 가장 먼저 점심식사 메뉴가 있다

점심식사 메뉴라고 해서 딱히 런치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약간의 가격 할인을 해주는 정도다

이 날은 저녁에 갔기 때문에 점심식사 메뉴는 주문할 수 없었다

그리고 다다에 오면 주문하는 초밥 메뉴가 있는데 갯수나 생선의 종류에 따라 구분된다

이대 다다의 초밥은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이외에 다다에서는 도시락과 코스정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일식집이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술과 안주로 삼을 수 있는 생선회, 튀김 등을 판매한다

다다 정식을 주문하면 튀김도 약간 나온다고 한다

다다에 오는 손님들이 대체로 다다 정식을 많이 주문한다

이대 맛집 다다 메뉴판의 마지막은 저녁식사 메뉴인데 앞서 말했듯이 점심식사 메뉴와 종류상의 큰 차이는 없다

다만 가격이 약간 다른데 대체로 천원이나 2천원 정도 차이난다

이 날 우리는 장어덮밥, 회덮밥, 특초밥을 주문하였다

이대 맛집 다다에서는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지 이렇게 3가지 반찬이 들어있는 그릇이 나온다

예전엔 인당 한덩이씩 감자샐러드를 주곤 하였는데 식재료 가격이 올라 더이상 주지 않는다는 안내가 붙어있다

대체로 반찬은 김치와 생선조림이 기본이고 때에 따라 묵이나 나물 종류를 한가지 더 담아 내어준다

가장 먼저 나온 다다 특초밥이다

초밥의 갯수와 종류는 일정하지 않은 것 같다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는 초밥이 14개였는데 이번엔 13개이다

그리고 생선의 종류도 때에 따라 다른데 아마도 이 날은 장어덮밥을 주문해서 장어초밥이 나왔지 않았을까 싶다

그 다음은 이대 맛집 다다에 가면 항상 주문하는 회덮밥이다

대체로 음식점에서 회덮밥을 주문하면 냉동 참치회를 넣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다다는 활어회를 듬뿍 넣어준다

그리고 회덮밥에 들어가는 야채도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라서 맛있다

장어덮밥 정식을 주문했기 때문에 나온 미니 우동이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장국이 있긴 하지만 따뜻하게 마시기 좋았다

무난한 맛의 우동이었다

깜빡하고 다다 장어덮밥 사진을 찍지 않아서 뀨우가 그려준 장어덮밥 그림이다

이대 다다 장어덮밥은 양이 굉장히 적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아주 작은 밥공기 한개 분량 정도의 밥이 들어있고 그 위에 장어조림 몇조각이 있는데

위에 특초밥에 나왔던 장어초밥의 장어와 맛이 같았다

양은 적었지만 장어가 부드럽고 간이 잘 배어 있어 맛있었다

다음번에 방문하면 또 먹지 않을까 싶다

이대 맛집 다다는 이대역 2번 출구로 나와 골목 안 지하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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