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먹은 도리나 홀헤이즐넛 초콜릿이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초콜릿 맛 자체는 괜찮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도리나 라이스 초콜릿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초콜릿 안에 쌀튀밥 같은 쌀이 들어간 초콜릿이다

재료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다

굳이 합성착향료를 넣었어야 하나 싶긴 한데 그래도 그외의 재료들은 모두 괜찮다

지난번에 먹었던 홀헤이즐넛 초콜릿도 상당히 컸는데

라이스 초콜릿은 그거에 2배쯤 더 컸다

아무래도 쌀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피가 커졌는데 무게는 크게 무겁지 않았다

뒷면은 징그러울 수 있어서 접어두었다

초콜릿은 부드러운 밀크초콜릿의 맛이었고

안에 들어있는 튀긴 쌀은 따로 처리를 하지 않아 담백했다

아무래도 쌀알의 양이 많아서 그런지 초콜릿의 단맛이 조금 분산되는 느낌이 들었다

살짝 포만감도 들으니 출출할 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올리브영에서 처음 보는 초콜릿이 있어 구입해보았다

이름은 도리나 홀헤이즐넛 초콜릿으로 이름 그대로 통 헤이즐넛이 들어있다고 한다

홀헤이즐넛 초콜릿이라고 하면 리터스포트가 떠오르는데

리터스포트와 비슷하게 도리나 홀헤이즐넛 초콜릿도 재료가 좋은 편이다

포장을 뜯어보니 굉장히 큼직한 초콜릿이 모습을 드러냈다

앞면에서도 헤이즐넛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뒷면은 더욱 강렬한 모습이었다

혹시나 징그럽다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 것 같아 뒷면은 접어두었다

먼저 초콜릿은 밀크초콜릿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살아 있었다

하지만 헤이즐넛이 좀 아쉬웠는데 리터스포트와는 다르게 중간중간 껍질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딱딱한 부분이 있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리터스포트 쪽이 더 맛있었다

 

지난번에 먹었던 초콜릿의 맛이 괜찮아서 이번에는 같은 회사의 다른 제품을 구입해보았다

다크초코에 너트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품으로 카카오함량이 57%라고 한다

똑같은 이름으로 나온 제품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카카오함량이 더 높다

재료가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초콜릿이 주재료고 이외에 아몬드, 피칸, 피스타치오가 들어있는게 전부다

팜유 같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점이 제일 만족스러웠다

비닐포장지에 밀봉되어 있고 초콜릿 겉면에 정직하게 통 견과류가 붙어 있다

뒷면을 보면 조각조각 나눠먹기 편하게 눈금이 그어져있다

 

지난번에 먹었던 녹차초콜릿은 너무 달았는데 이번 초콜릿은 다크초콜릿이라 그런지 덜 달고 맛이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다

겉에 얹어진 견과류도 고소하고 바삭해서 초콜릿과 잘 어울렸다

올리브영에서 밸런타인데이가 지난 탓에 재고 처리로 세일을 하던데 물량이 빠지기 전에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지난번에 먹었단 녹차초콜릿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곧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와서 그런지 드러그스토어나 편의점 등에서 초콜릿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서 처음 보는 초콜릿이 있어 구입해보았다

올리브영 외의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고 이 초콜릿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이 있었다

내가 구입한 것은 녹차초코에 키위&베리로 가격은 5000원인데 할인해서 3500원에 구입하였다

재료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일단 초콜릿이 제대로 들어갔고 초콜릿 위에 얹어진 과일은 전부 진짜 과일을 건조해서 만든 모양이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녹차분말의 함량이 조금 더 높았으면 하는 점이었다

그렇지만 이외의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포장을 열면 비닐포장된 초콜릿을 볼 수 있다

뒷면을 보니 겉에 건조과일을 올렸어도 쪼개먹을 수 있도록 나누어져 있었다

 

먹어보니 화이트초콜릿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깔끔한 편이었다

단맛이 강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화이트초콜릿인 점을 감안하면 무난한 편이었다

녹차의 향은 제법 났지만 녹차맛 자체는 그리 진하지 않았다

 

위에 올려진 건조과일이 초콜릿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궁금했는데 건과일의 새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의외로 초콜릿과 매우 잘 어울렸다

그리고 녹차맛이 약해서 오히려 건과일과 잘 어울리지 않았나 싶다

 

녹차맛을 기대하고 먹으면 좀 아쉽겠지만 그냥 일반 초콜릿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만족스러울 것 같다

(사진출처: 올리브영 홈페이지)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있는 같은 회사의 제품들이다

다른 종류를 먹어도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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