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따뜻하게 마셨던 오설록 제주아일랜드드림그린티를 냉침해서 마시기로 하였다

그렇지만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는 녹차이기 때문에 우리는 방법이 까다로웠다

찬물에 잘 우러나지 않는데다 조금만 길게 우려도 쓴맛이 강해져서 어떻게 우려야 할지 고민하였다

일단 차가운 생수와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 티백을 준비하였다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는 상큼한 살구향이 첨가된 녹차이다

처음엔 일반적인 냉침 방식대로 찬 물에 조금 긴 시간 동안 우리는 방법으로 우리려고 했는데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는 찬물에 잘 우러나지 않기 때문에 급냉침으로 방법을 바꾸었다

차가운 생수가 들은 병에 넣었던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 티백을 꺼내서 다른 컵에 담고

뜨겁게 끓인 물을 부어 약간 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분히 우려주었다

이 때 오설록 제주아일랜드드림그린티는 한김 식힌 물에 2분 정도로 짧은 시간 동안 우려야 한다

그런 다음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 티백과 차를 차가운 생수가 들은 병에 도로 넣어주었다

원래는 뜨겁고 진하게 우린 차에 찬물과 얼음을 넣는 것이 일반적인 급냉법이지만

설거지거리가 많이 나오고 번거롭기 때문에 다소 편법을 사용하였다

마셔보니 티백을 너무 옮겨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오래 우려서인지 쓴맛이 많이 나서 아쉬웠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는 상큼한 향이 강하고 맛이 순해

뜨겁게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차갑게 마시는 것도 잘 어울렸다

 

녹차가 베이스인 차를 차갑게 마시려면 급냉법으로 우리거나 아니면 뜨거운 물에 우린 후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히는 방법으로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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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마셨던 오설록 햇살언덕의 쓴맛에 놀라 녹차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는데

그래도 사놓은거니까 마셔야지 싶어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를 꺼냈다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도 햇살언덕과 마찬가지로 녹차가 베이스인 차다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는 녹차를 베이스로 하고 제주산영귤, 유채, 동백이 들어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오설록이 컨셉을 잘 잡는다고 생각하는데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도 그런 제품이다

제주도 하면 많은 것들이 떠오르겠지만 특히 녹차, 유채꽃, 동백꽃 등이 떠오르는데

그 모든 것을 한 곳에 몰아넣은 것이 바로 오설록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 블렌딩이니 말이다

물론 장황하게 이것저것 넣었다고 하지만 제주동백꽃과 제주유채꽃은 원재료명 순서에 따르면

가장 마지막, 즉 가장 소량 들어간 재료이니 맛이나 향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할 것 같다

그리고 다른 블렌딩 재료와 다소 어색한 느낌으로 살구향이 들어가있는데

아무래도 상큼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넣은 향이지 않을까 싶다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의 포장을 뜯어 티백을 꺼내니 달콤하고 상큼한 살구향이 가득 난다

녹차라든지 다른 향은 거의 맡을 수 없고 살구향이 진하게 난다

처음엔 복숭아향인가 했는데 복숭아향보다는 조금 더 새큼한 향이 함께 난다

전반적으로 크게 부담없이 맡을 수 있는 잔잔한 향이었다

지난번에 오설록 햇살언덕을 제대로 우리지 못해 쓴맛이 많이 난 것 같아서

이번에는 물을 미리 끓여서 한김 제대로 식히고 짧게 2분 정도만 우리기로 하였다

의외로 조금 식은 물인데도 오설록 제주아일랜드드림그린티는 티백이 빠르게 가라앉았다 

약 2분 정도 지나자 진하진 않지만 제법 색이 우러나왔길래 재빨리 티백을 빼내었다

티백 안은 물에 젖어 부풀어오른 찻잎들로 가득 차있다

오설록 제주아일랜드드림그린티는 그전에 마셨던 햇살언덕과 다르게 매우 순한 녹차였다

녹차라기보다는 옅은 허브티를 마시는 느낌에 가까울 정도였다

또 살구향이 강하게 나서 녹차의 향이 잘 느껴지지 않았던 것도 한몫 한 것 같다

녹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이렇게 순한 녹차가 더 마음에 들지만

평소 녹차를 즐기던 사람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허브티처럼 향긋하게 즐기고 싶다면 오설록 제주아일랜드드림그린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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