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저렴하게 구입하였다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이야 워낙 유명하니 제품력에 대해서는 제쳐두고 펌핑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원래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은 펌핑기가 없는 제품인데 펌핑기가 있는 제품에 익숙하기 때문인지

우리나라 백화점 매장과 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몇 군데에서만 펌핑기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면세점으로 구입할 경우 펌핑기가 없어 사용하기 매우 불편하다

검색해보니 펌핑기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대체로 다이소 펌핑기, 올리브영 펌핑기, 맥 펌핑기를 사용한다

그중에서 내가 구입한 것은 맥 펌핑기인데 다이소 펌핑기와 올리브영 펌핑기는 사이즈가 잘 맞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고

맥과 에스티로더가 같은 계열사기 때문에 병의 입구 사이즈가 똑같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면세점에서는 품절됐던터라 일반 백화점 맥 매장에 가서 파운데이션 펌핑기를 달라고 했더니 바로 주었다

가격은 3000원이고 맥 화운데이션 펌프라고 되어 있다

꺼내보니 다소 약해보이긴 하지만 사이즈는 얼추 맞는 것 같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과 비교해보니 맥 파운데이션 펌핑기가 조금 더 길어 가위로 잘라주었다

가위로도 쉽게 잘리는 얇은 재질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자를 수 있었다

맥 파운데이션 펌프를 에스티로더 더블웨어에 끼워보았다

다행히 딱 맞는다!

비록 뚜껑을 따로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면봉으로 꺼내 사용하던 때보다 훨씬 편리하다

그리고 펌핑기 윗부분 화살표 방향으로 돌리면 펌핑기를 눌러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반대로 돌리면 아주 확실하게 잠기는 것은 아니지만 잠글 수 있다

펌핑기를 끼운 후 몇 번 펌핑하면 파운데이션이 잘 나온다

그동안 면봉으로 찍어 바르기 힘들었는데 맥 파운데이션 펌핑기가 잘 맞아서 속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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