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가까운 스타벅스를 들어갔는데 리저브 매장이라 원두와 추출방식을 골라 주문하였다

리저브 음료를 제조하는 바에 앉으면 추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문한 다른 메뉴도 함께 갖다 주어 한꺼번에 먹을 수 있었다

예전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주문하면 마카롱을 줬는데 지금은 비스코티로 바뀌었다

새로 나온 음료인 아이스 쉐이큰 블랙 티 레모네이드도 주문하였다

먼저 쉐이크 쿠키 케이크는 나이트로 콜드브루와 사이즈가 똑같은 컵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오레오 쿠키를 부수어 넣은 층을 시작으로 크림치즈 층과 초콜릿 시트가 층층이 들어있는 케이크였다

예전에 먹었던 투썸 아이스박스가 생각나는 맛이었는데 그것보다 덜 달고 크림 맛이 더 강했다

에스프레소 시럽이 들어있지 않은 티라미수 같은 느낌이었다

리저브 커피를 주문하면 제공하는 비스코티는 초콜릿 비스코티와 마카다미아 비스코티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바삭한 식감은 좋았지만 비스코티의 맛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스타벅스 아이스 쉐이큰 블랙 티 레모네이드는 많이 달지 않은 아이스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많이 달지 않고 홍차맛이 은은하게 나서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음료였다

리저브 커피를 주문하면 추출방식과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리저브 메뉴를 제공하는 바에 앉으면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원두나 추출방식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갈은 원두의 향을 시향할 수 있는 등 나름의 재미가 있으니 바 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리저브매장에서 이런저런 메뉴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평소 아메리카노를 즐긴다면 한번쯤 스타벅스 리저브매장에서 리저브 커피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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