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먹은 빚은 만주에 이어 빚은 팥소병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팥소병이라고 하니 다소 생소한데 도라야끼를 생각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도라야끼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자니 일본식 단어라서 팥소병이라는 이름을 지은 것이 아닐까 싶다

빚은 팥소병은 3가지 맛이 판매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플레인 맛이다

팥앙금이 27.1%가 들어있고 밤다이스가 6.2% 들어있다고 하는데 밤은 팥앙금에 들어있다

뒷면을 보니 유통기한과 원재료명, 칼로리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빵집에서 만들어서 파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해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상세히 적혀있다

포장지를 뜯으니 매끈하게 잘 구워진 도라야끼가 모습을 드러냈다

부드러운 빵 사이에 달콤한 팥앙금을 넣은 것이 바로 도라야끼이다

칼로 반을 갈라보니 팥앙금이 제법 넉넉히 들어있다

빵도 부드럽게 구워졌고 팥앙금도 심하게 달지 않아 맛은 괜찮았는데 이상하게 찝찔한 냄새가 났다

처음엔 포장지나 다른 곳에서 나는 냄새인가 했는데 빵 자체에서 나는 냄새였다

왜 나는지 잘 모르겠지만 냄새만 뺀다면 맛 자체는 괜찮았다

지난번에 먹었던 명인도라야끼도 빚은 팥소병처럼 공장에서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품인데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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