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텄을 때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자기 전 바세린을 듬뿍 바르고 자고 일어나는 것이다

푹 자고 일어나서 입술을 보면 퉁퉁 불어있는 입술 각질들을 살살 떼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끄러운 입술을 가질 수 있다

그렇지만 바세린을 바르는 것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하나는 향이 별로라는 점, 그리고 발림적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로지 립스이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는데 어찌나 인기가 좋은지 어딜 가나 품절이라 구하지 못했다

그러다 얼마 전 우연히 들린 올리브영에서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제품을 뀨우가 선물해주었다

선물받은 로지 립스 외에도 코코아 향이 나는 무색 제품도 있었지만 로지 립스 향이 더 달달하여 이걸로 골랐다

사진으로는 얼마나 작은 사이즈인지 감이 오지 않을 것 같아 일반 바세린과 비교해보았다

참고로 사진 속 오리지날 바세린도 2000원 짜리의 가장 작은 사이즈의 바세린이니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로지 립스가 얼마나 작은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작지만 가격은 일반 바세린의 몇 배가 넘는 가격으로 한 통에 5000원이다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향도 좋고 일반 바세린보다 발림성도 좋아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다

크기가 작으니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바를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제품은 자기 전에 바르는 용도로 추천하고 싶다

일단 무색이 아니라서 다른 립 제품을 바른 후 바르면 색이 섞여 발색이 이상해지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바세린이라서 바른지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각질이 불어나오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자기 전에 듬뿍 바르고 자면 각질 정리도 되는데다 향긋하고 달달한 향이 나니 제품 자체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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