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런저런 인스턴트 밀크티를 마시면서 주로 기준으로 삼았던 것이 동아 오츠카에서 나온 데자와였다

주로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데 살짝 매니아틱한 음료라서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 찾는 사람들이 늘었는지 구하기 많이 수월해졌다

가격은 600원에서 1200원 사이 정도로 행사라든지 판매하는 곳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흔히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밀크티는 우유가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대부분의 공장표 밀크티는 홍차추출액에 물과 설탕을 넣고 거기에 전지분유 등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재료의 종류라든지 함량에 따라서 약간의 맛 차이만 있을 뿐 대체로 비슷한 것이다

사족이 길었지만 가격으로 생각하면 가장 저렴한 공장표 밀크티인 데자와를 오랜만에 마셔보았다

물맛이 강하고 달면서 약간의 홍차향이 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공장표 밀크티는 대부분 이정도 맛을 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당도나 향의 정도 등이 다를 수는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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