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냉침으로 마시고 어쩐지 쿰쿰한 느낌이 들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Teekanne 퐁파두르 티 Hot Love를 따뜻하게 마셔보기로 하였다

그림만 보면 참 맛있어 보이는데 어쩐지 쿰쿰한 맛이 난다

바닐라와 라즈베리 향이 들어간 차인 것 같다

뜨거운 물 기준으로 5~8분 정도 우리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허브티라서 이렇게 길게 우려도 맛이 크게 진해지지 않아서 괜찮다

새콤한 향이 더 강하긴 한데 맛에서 쿰쿰한 맛이 나서 별로였다

그래도 히비스커스가 들어간 차라서 우릴 때 색만큼은 예쁘다

충분히 우린 후에 티백을 건져냈다

냉침으로 마실 때보다 새콤한 맛과 향이 더 강해서 의외로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더 나았다

그래도 라즈베리 맛이라고 넣은 것인지 예의 쿰쿰한 맛이 그대로 있어 역시나 마음에 들진 않았다

Teekanne 퐁파두르 티 중에서 다른 차들은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는데 Hot Love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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