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밖에서 차를 마셔야 해서 생수를 한 병 사기로 하였다

평소 생수를 마실 일이 있으면 적당히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서 마시는데

일반적으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생수병은 차를 우리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물맛이 다르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차가 우러나는 모습을 확인하기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 더 예쁜 생수병이 있을지 찾아보다가 파리바게트에서 판매하는 O'EAU 생수를 사기로 하였다

파리바게트 생수 O'EAU는 예쁜 디자인으로 유명한 생수인데 전체적으로 물병 색이 푸르다

때문에 차가 우러나는 자체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의외로 이 푸른색과 진한 차 색이 어우러져서 독특하다

용량은 450ml으로 약간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차를 마시기에 부족하진 않다

파리바게트 생수 O'EAU에 하니앤손스 라즈베리 허벌 찻잎을 넣은 다시백을 넣어주었다

하니앤손스 라즈베리 허벌은 워낙 잘 우러나기 때문에 차가운 생수에 우려도 금방 우러난다

대략 30분 정도만 우려도 충분히 진하게 마실 수 있다

다음에는 투명한 생수병에 차를 우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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