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맛본 녹차롤케익이 맛있어서 감탄했는데 그 롤케익을 선물받았다.

인터넷에 이러저러하게 검색해봤는데 영 나오지 않아 답답했는데

알고보니 63빌딩에 있는 파빌리온 뷔페에서 판매하는 롤케익이었다.

여러가지 롤케익을 먹어봤지만 63빌딩 파빌리온 뷔페 녹차롤케익은

도지마롤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기존에 국내 베이커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스타일의 롤케익이다.

크림은 얇게 발라져있고 시트 부분이 두꺼운 롤케익인데 개인적으로 녹차맛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팥이 들어있어 맛있다.

물론 실온 보관이 되는만큼 생크림 자체는 동물성 생크림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크림이 두껍게 발라져 있는게 아니라서 시트와 함께 부드럽게 먹기에 좋다.

한동안 도지마롤 스타일의 롤케익에 빠져 있었는데 이렇게 복고적인 롤케익도 간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구입처는 63빌딩 파빌리온 뷔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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