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다음에 먹어야지, 하다가 때를 놓쳐 먹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도 그렇게 단종되어 먹지 못할까봐 투썸플레이스의 떠먹는 그린앙을 서둘러 먹어보았다

인기가 없는지 대부분의 매장에서 철수한 메뉴인 것 같다

투썸을 몇 곳 들렀는데 구입하지 못하고 강남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로스터리 매장에서 겨우 구입하였다

가격은 한 조각에 5800원이었다

여러가지 시트가 층층이 쌓여 있는 케이크였다

케이크 시트, 팥배기가 들어있는 녹차크림, 크림치즈, 초코시트, 팥배기가 들어있는 녹차크림, 녹차파우더 순으로 되어 있다

좀 덜 달면 좋겠지만 그래도 못 먹을 정도로 심각하게 단 것은 아니었다

녹차맛이 은은해서 좀 아쉬웠지만 반대로 그만큼 무난하게 먹기 괜찮은 맛이었다

 

지난번에 투썸플레이스 여름 MD에 대해 간략하게 썼었는데 예상보다 이 여름 MD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좀 더 상세하게 사진을 찍어 포스팅하기로 하였다

사진을 찍느라 고생한 뀨우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투썸 여름 MD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이 날 방문했던 투썸플레이스 교보타워사거리점이다

신논현역 바로 옆에 있는 카페다보니 은근히 자주 가게 된다

교보타워사거리점이 투썸플레이스 여름 한정 MD 상품들을 잘 진열해놓았길래 재방문하였다

투썸플레이스 교보타워사거리점에 방문하면 사진과 같이 매장 가운데에 투썸 여름 MD 상품을 모아두었다

이번 투썸플레이스 여름 한정 MD 상품은 크게 투썸 보틀과 투썸 법랑컵으로 나눌 수 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예쁘게 잘 나왔고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이 많아 인기가 좋은 것 같다

아마 투썸 여름 한정 MD 중에서 가장 먼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을 투썸 화이트 법랑컵이다

귀여운 곰돌이 표정이 그려져 있는데 사실 홈페이지 사진과 실사는 약간 느낌이 다르다

가급적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투썸 화이트 법랑컵의 가격은 9000원으로 기존의 머그잔과 큰 차이가 없는 가격이다

굉장히 가벼운데다 도자기 재질의 머그잔과 달리 깨질 위험이 적다는 메리트가 있다

물론 귀여운 곰돌이 표정이 그려진 것도 충분히 장점으로 어필할 것 같다

투썸 화이트 법랑컵과 같은 제품인데 색상과 일러스트만 다른 투썸 네이비 법랑컵이다

투썸 네이비 법랑컵의 가격은 9000원으로 투썸 화이트 법랑컵과 같은 가격이다

투썸 화이트 법랑컵이 귀여운 스타일이라면 투썸 네이비 법랑컵은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투썸 아쿠아 보틀은 한동안 유행했던 플라스틱 보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투썸 아쿠아 보틀의 가격은 9500원으로 기존의 보틀 제품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깔끔한 파란색 워머를 함께 주는데 가격을 생각했을 때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투썸 아쿠아 보틀은 워머에도 손잡이가 있지만 보틀 뚜껑에도 손잡이가 있어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다

아무런 장식이 없는 투명한 재질의 플라스틱 보틀이다

이번 투썸 여름 한정 MD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인 투썸 네이비 보틀이다

투썸 네이비 보틀의 가격은 24000원으로 그리 저렴하진 않지만 재질이 스테인리스라 그런 듯 하다

보온 보냉 모두 가능하고 일반적인 텀블러와 다른 디자인이 독특하다

아무래도 이번 투썸 여름 MD는 네이비&화이트가 컨셉인 것 같다

투썸 화이트 보틀의 가격은 투썸 네이비 보틀의 가격과 같은 24000원이다

입구가 좁아 설거지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병 라인이 독특하게 나와서 예쁘다

약간 우유병 같은 느낌의 라인인데 여름 MD 중에서 가장 디자인이 독특하고 예쁘게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한정 MD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데 투썸의 MD들은 독특한 디자인이 많아 좋았다

특히 투썸 보틀과 투썸 법랑컵의 인기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날 방문한 투썸플레이스는 신논현역 7번 출구 옆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교보타워사거리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무난하게 많이 먹는 케이크는 아마도 생크림케이크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생크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어차피 다 걷어내고 빵만 먹어서 생크림케이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아무것도 걷어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무스케이크라든지 티라미스 종류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접근성 좋고 적당한 양을 먹을 수 있는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수를 좋아한다.

이 날 먹었던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스이다.

전에는 두종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나는 이렇게 컵에 담긴 티라미스였고

다른 하나는 그냥 판에서 한조각씩 떠서 접시에 담아주는 티라미스였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요새는 그냥 컵에 담긴 티라미수로 판매하는 것 같다.

어차피 맛 자체는 크게 차이가 없었겠지만 미묘하게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스는 이렇게 컵에 담긴 것이 더 좋았다.

여기저기에서 판매하는 티라미수를 먹어봤지만 투썸플레이스가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여러모로 괜찮다.

소문에는 같은 계열사라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를 만드는 곳과 뚜레주르 케이크를 만드는 곳이 같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건 사실확인이 안되니 제쳐두더라도 어쨌든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스는 맛있다.

티라미스를 먹었던 투썸플레이스 교보타워사거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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