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찾기 참 어려운 보라매에 있는 수제버거집 알렉스 플레이스에 다녀왔다.

보라매라는 곳이 전반적으로 백반집이나 고깃집이 그득한 느낌인 곳인데 다소 어울리지 않지만 수제버거집이 있다.

보라매역에서 약간 떨어진 곳인데 어찌보면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찾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어 길을 헤맬 수도 있다.

알렉스 플레이스는 주문 즉시 패티를 굽고 버거를 만들어서 준다.

약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맛은 괜찮다.

야채도 신선하고 주문하면 구워서 넣어주는 패티도 나쁘지 않다.

가격이 아주 저렴한 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수제버거집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감자튀김도 있는데 약간 크라제버거에서 파는 감자튀김과 비슷하다.

햄버거가 너무 높아서 먹기 힘든데 감싸서 쓸 수 있는 기름종이 같은게 있으면 더 먹기 편할 것 같다.

 

다만 알렉스 플레이스는 카드결제가 안되는데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현금만 받는데 딱히 이렇다 할 설명이 없다.

지난번에는 그냥 현금으로 결제하고 나왔는데 현금 내면 현금영수증 발급은 해주나 궁금하다.

보라매역 2번 출구로 들어가서 골목 안에 있는 알렉스 플레이스 지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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