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츄러스에 시나몬설탕을 굴려 따뜻한 상태에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예전에는 츄러스를 먹으려면 놀이공원에나 가야 먹을 수 있었는데 요새는 츄러스 전문점이 많이 생겨 쉽게 먹을 수 있다

츄러스 전문점도 프랜차이즈로 여기저기 지점이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방문한 스트릿츄러스도 프랜차이즈였다

스트릿츄러스 강남점은 강남 골목길 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스트릿츄러스 자체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 때문에 따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었다

날이 더 더워진다면 아츄라고 해서 츄러스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주는 메뉴도 많이 먹겠지만

어쩐지 츄러스는 다른 것과 먹지 않고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어서 단품만 먹게 된다

스트릿츄러스의 츄러스 단품의 가격은 2000원이었다

천원을 내면 다양한 디핑소스를 맛볼 수 있는데 츄러스를 찍어먹는 것이 힘들어서 추가하지 않았다

뱅쇼와 밀크티가 궁금했지만 이 날 배가 너무 불러 마실 수 없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마셔보기로 하고 아쉬움을 달랬다

대부분의 츄러스 전문점이 그러하듯 스트릿츄러스도 주문 즉시 츄러스를 튀겨 준다

그렇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있는데 특히 스트릿츄러스 강남점은 손님이 있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좀 걸렸다

기다림 끝에 받아든 스트릿츄러스의 츄러스이다

갓 튀겨서 뜨거우니 입을 데지 않도록 식혀서 먹어야 한다

다른 츄러스 전문점과 마찬가지로 스트릿츄러스 강남점의 츄러스도 맛있었다

단지 먹다보니 끝맛이 조금 텁텁해서 아쉬웠다

그렇지만 강남에서 가볍게 츄러스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스트릿츄러스 강남점이라고 하지만 신논현역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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