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가 처음 보는 차가 있어 구입해보았다

런던 프룻&허브 컴퍼니라고 하는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국에서 만든 차라고 한다

허브티 컬렉션이어서 전부 디카페인 허브티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7500원이었다

빼곡히 재료가 적혀 있다

오늘 마신 피치 파라다이스의 재료는 사과와 블랙베리잎, 히비스커스, 볶은치커리뿌리, 말토덱스트린, 사과산, 구연산, 천연복숭아향, 복숭아, 레몬그라스, 로즈힙이라고 한다

종류별로 2개씩 들어있었고 깔끔하게 개별 밀봉 포장이 되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8가지 종류의 차가 2개씩 들어있어 총 16개의 티백이 들어있다

가장 먼저 마신 차는 피치 파라다이스인데 과연 이름처럼 향긋한 차일지 기대가 되었다

마른 티백에서 향이 강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차에서도 향이 그다지 진하지 않았다

은은한 복숭아향인데 특별하지 않은 무난한 향이었다

히비스커스가 들어있어서 색이 붉고 새콤한 맛이 났다

약간 쿰쿰한 뒷맛이 나는데 그래서 깔끔한 느낌은 받지 못하였다

 

요즘 김치찌개를 파는 프랜차이즈, 백채가 유독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것 같다

보라매역 부근에도 하나 생겼다

참고로 백채 김치찌개는 2층이고 그 밑에 있는 짬뽕상회도 맛있다

평일 점심 때는 많이 붐비지 않을까 싶다

이 날은 다소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한산했다

백채 김치찌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치찌개를 메인으로 삼는 곳이다

다른 메뉴는 없고 사리 추가나 계란말이를 추가하는 정도만 가능하다

2명이서 갔더니 주로 김치찌개 1인분에 계란말이를 주문한다고 하여 그렇게 주문하였다

1인분이지만 양이 상당히 많다

안에 두툼한 고기도 들어있고 두부도 제법 있어 푸짐하다

계란말이도 푸짐하다

구석자리에 케첩으로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짜주는건 모든 매장이 동일한 모양이다

밥은 대접밥이라고 해서 커다란 대접에 주는데 테이블마다 김가루가 있어서 곁들여서도 많이 먹는 모양이다

밥은 리필이 가능했다

 

외식을 자주 하다보면 집밥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백채에 가면 김치찌개를 먹을 수 있어 괜찮은 곳이다

보라매 백채김치찌개는 보라매역 2번 출구로 나와 큰길을 따라 가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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