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렐차펙에서 판매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리즈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앨리스의 초콜릿 그레이를 마셨다

시계토끼인데 카렐차펙 특유의 일러스트로 그리니 엄청 귀여워졌다

처음에는 초콜릿과 얼그레이라니 내가 싫어하는 조합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이 조합이 참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다

이게 마지막 티백인게 아쉬울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홍차맛은 은은한데 초콜릿과 얼그레이 향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판매한다면 구입해서 마셔봐야겠다

 

롯데 팜온더로드에서 나온 초코코 시리즈는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니나스 홍차티백이 포함된 시나몬초코코가 나와서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한 상자에 2500원이었다

상자 겉면도 핑크핑크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었고 니나스 홍차티백이 포함되어 있다는 안내도 적혀 있었다

재료는 썩 좋지 않다

그래도 코코아매스라든지 코코아버터가 들어간게 다행이지만 말이다

함께 들어있는 차는 니나스 마리앙투아네트라고 한다

상자를 열면 아주 예쁘게 하나하나 포장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총 15개의 과자가 들어있었고 티백이 1개 들어있다

봉지 하나에 과자 하나라 까먹기 귀찮다

예전에 먹었던 그린초코코처럼 얇은 과자에 초콜릿이 발라져있고 시나몬향이 제법 진하게 났다

크기는 이정도이고 두께는 매우 얇아서 한입에 넣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지난번 그린초코코에서 워낙 실망을 해서 기대가 낮은 탓이었는지 이번에 먹은 시나몬초코코는 맛이 괜찮았다

아주 심하게 달지도 않았고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나서 덜 질리게 먹을 수 있다

평소 시나몬이 들어간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이다

 

지난번에 먹었던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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