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도쿄여행에서 구입했던 차 중에 상미기한이 임박한 차를 후다닥 마셨다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 모양인데 카렐차펙 본점이 있는 키치죠지의 느낌을 담은 차라고 한다

처음에는 Kissho Tea라고 검색했는데 나오지 않아 Kichijoji Blend라고 검색하니 그제야 나온다

이 차를 마신 사람들이 대체로 키치죠지에 있는 본점처럼 따뜻한 분위기의 차라고 평했는데

지금까지 마셨던 카렐차펙 홍차 중에서 가장 맛이 부드러웠다

이 홍차를 베이스로 가향을 해주면 안되려나 싶은데 또 그건 안되는 모양이다

 

한창 과자의 재료를 살피고 다닐 때 구입했던 맥비티 올버터쇼트브레드이다

흔히 파는 과자는 아닌 것 같은데 드러그스토어 한켠에 팔고 있어 구입했다

가격은 1000원으로 저렴했다

밀가루, 버터, 설탕, 정제염, 밀전분으로 딱 필요한 재료만 간결하게 들어간 점이 마음에 들었다

원산지는 영국으로 우리나라보다 과자를 만드는 기준이 더 까다로운 것인가 싶다

맛은 딱 생긴 것과 재료를 봤을 때 알 수 있는 것처럼 무난하다

생긴건 칼로리밸런스처럼 생겼는데 그렇게까지 퍽퍽한 식감은 아니고 의외로 살짝 부드럽다

단맛이 강한 편은 아니고 무난한 맛이었으며 굳이 또 사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평소 과자의 재료가 신경쓰이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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