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에 갔다가 우연히 TV에 나왔던 빵집을 보게 되었다

미란 수제고로케&대만식 수제제과라는 아주 복잡한 이름의 빵집인데

이름 그대로 수제고로케와 대만식 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가게가 굉장히 작고 처음 보는 생소한 빵이 많아 이것저것 구경하고 사장님에게 물어보고 사느라 내부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이 날 구입했던 빵은 총 4개로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쏭즈수, 토란비스켓, 펑리수 2종류였다

쏭즈수는 개당 1500원이었고 겉은 버석한 빵반죽에 안은 흰콩 앙금과 잣이 들어 있는 달달한 빵이었다

토란비스켓은 1200원으로 안에 토란인 것 같은 앙금이 들어있는데 퍽퍽하고 달달했다

가장 기대한 펑리수는 2종류였는데 왼쪽이 새콤한 맛, 오른쪽이 달달한 맛으로 구분되는 모양이다

개당 2천원으로 제법 비싼 편이다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라고 하지만 맛 자체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고 살짝 식감이라든지 안에 들은 잼의 맛이 조금 다른 정도다

아주 맛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무난무난한 맛이었다

미란 수제고로케&대만식 수제제과는 연희동 사러가 쇼핑센터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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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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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졌지만 아이스티가 잔뜩 나오고 있다

TV 광고라든지 협찬으로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골드피크 아이스티를 구입하였다

왼쪽이 오리지널, 오른쪽이 라즈베리향이고 가격은 각각 1800원이었다

오리지날이라고 하지만 오렌지향이 들어있어 뚜껑을 열면 강렬한 오렌지향이 난다

왜 오리지날에 오렌지향을 넣었는지 이해할 수 없고 실제로 홍차향이 그리 진하지 않아 오렌지향에 다 묻힌다

그리고 라즈베리향과 다르게 오리지널에는 쿰쿰한 냄새가 나는데 이게 굉장히 거슬렸다

그나마 라즈베리향이 조금 나았다

이상하게 쿰쿰한 냄새도 나지 않았고 애초에 홍차향을 기대하지 않고 상큼달달함을 생각하고 마시면 좀 낫다

 

굳이 마시겠다면 오리지널보다 라즈베리향을 나을 것 같고

홍차향을 기대하기보다는 그냥 달달한 음료수를 생각하고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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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침 밀크티의 유행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밀크티가 맛있는 카페 진정성에 또다시 다녀왔다

처음에는 굉장히 붐볐는데 지금은 살짝 여유가 생겼다

그래도 여의도점이 접근성이 좋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손님이 찾는 모양이다

주문하는 카운터 뒷편에 있는 냉장고를 가면 밀크티가 그득그득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범산목장에서 들여오는 요구르트라든지 깔끔하게 포장해주는 콜드브루도 구경할 수 있다

장식용인지 아니면 정말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먼지가 폴폴 날리는 카페 내에 그냥 둔게 아니라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지금은 복숭아철이 지나 판매하지 않는 메뉴지만 당시에는 시즌 메뉴라 상당히 인기 있었던 복숭아 아이스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녹차티라미수를 구입하였다

복숭아 아이스티는 복숭아를 통째로 넣어 만든 복숭아 시럽에 진짜 복숭아를 숭덩숭덩 썰어 올려주는 아이스티로

복숭아의 풍미가 살아 있고 쌉싸름한 홍차의 맛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아무래도 시즌 한정 음료라 그런지 이 음료를 시키지 않은 테이블을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가격은 6500원으로 살짝 비싼 편이지만 복숭아의 양이라든지 만드는 수고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이었다

커피의 맛은 무난무난한 편이었다

카페 진정성에서 마신 음료들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디저트는 어떨까 싶어 녹차 티라미수도 주문했다

가격은 한 팩에 6500원이었다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케이스 귀퉁이에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으니 냉장보관하고 2일 내에 먹어야 한다는 안내가 있었다

가장 아래는 에스프레소에 적셔진 시트가 있었고 가운데는 크림, 맨 위는 녹차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의외로 맛이 없었다

일단 녹차가루의 비린맛이 잡히지 않아 녹차비린내가 굉장히 심하게 났고

가운데 있는 크림은 미끄덩하고 느끼했으며 입에 넣었을 때 입 안에서 뭉치는 크림이었다

어지간하면 남기지 않으려고 했는데 너무 느끼하고 비려서 먹다 남겼다

티라미수는 상당히 아쉬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번에는 녹차쉐이크를 먹기 위해 갔다

직접 만든 헤이즐넛 시럽을 사용한 헤이즐넛라떼가 나왔다고 하여 그것도 마시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아직 여의도점에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바닐라빈라떼를 주문하였다

유기농 녹차쉐이크는 범산목장의 우유를 사용한다고 한다

굉장히 걸쭉하고 진한데다 양도 많아 빨대도 일반 빨대가 아닌 두꺼운 빨대를 준다

녹차쉐이크는 6500원, 바닐라빈라떼는 4500원이었다

바닐라빈라떼도 직접 바닐라빈을 넣어 만든 시럽을 넣는다고 하던데 달달하고 괜찮았다

다행히 녹차쉐이크는 맛있었다

범산목장 우유의 맛이 대체 얼마나 진한건지 신기할 정도였다

그동안 먹었던 그 어떤 우유 내지는 우유를 사용한 디저트에서 느끼지 못한 진한 우유맛을 느낄 수 있었다

굉장히 진하고 크리미한 느낌이 강한 맛이었다

녹차맛도 진해서 우유맛에 밀리지 않고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카페 진정성에 갔다가 그냥 오기 아쉬워 밀크티도 한 병 구입했다

가장 진한 오리지널 다크 500ml인데 가격은 7000원이었다

매장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병으로 구입하니 재료며 영양성분까지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매장에서 마시던 것처럼 아주 진하고 향긋한 밀크티여서 이 또한 만족스럽게 마셨다

 

이제 여의도점에서도 헤이즐넛 라떼를 판매한다고 하니 조만간 또다시 가지 않을까 싶다

카페진정성 여의도점은 여의도역과 샛강역 사이에 있는 SK증권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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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5-1 SK증권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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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차펙에서 명탐정 코난과 콜라보한 차 중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컬러트릭티를 마시기로 하였다

카렐차펙 특유의 둥글둥글 귀여운 그림체로 그려진 코난이라 원작보다 훨씬 귀엽다

컬러트릭티는 코난의 에피소드 중에서 독이 든 차를 이용해서 사람을 죽인 범인을 찾는 에피소드에서 따왔다고 한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만화책 84권에 나온 에피소드라고 하는데 예전에 한번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주제라 반가웠다

처음에 그냥 물에 우리면 이렇게 은은하게 초록색 차가 우러난다

재료가 버터플라이피, 로즈마리, 페퍼민트, 레몬그라스라고 하는데 버터플라이피라는 재료가 생소해서 검색해보았다

덩굴식물이라고 하는데 색이 아주 파란 나팔꽃처럼 생긴 꽃이 핀다

아마도 이 식물로 이런 쨍한 청록색을 낸 것이 아닐까 싶다

여기에 산성을 띄는 레몬이라든지 레모나 같은 것을 넣으면 색이 이렇게 보랏빛으로 변한다

 

카렐차펙의 여타 차가 그렇듯이 이 차도 썩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한약맛 조금 나는 별 맛 없는 허브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렇지만 귀여운 코난 일러스트와 일반적인 차에서 볼 수 없는 쨍한 색상,

그리고 색이 변하는 재미까지 겸비한 차는 흔치 않기 때문에 재미삼아 마시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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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커피머신을 들여 커피를 파는게 인기가 있었는지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기계를 들여 아이스크림을 팔기 시작하였다

젤라소프트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인데 아직 기계를 들여놓은 매장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면 이렇게 통에 들은 아이스크림을 두개 준다

위는 다크초코, 아래는 진한녹차였다

셀프로 만들어야 해서 설명서를 열심히 읽고 만들기로 하였다

아래에 컵을 받치고 위에 아이스크림통을 놓고 버튼을 누르면 기계가 작동한다

뚜껑을 꾹 눌러서 아이스크림을 아래에 있는 컵으로 내려보낸다

일반적인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조금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예쁘게 담기가 참 어려웠다

왼쪽이 진한녹차, 오른쪽이 다크초코이다

재미는 있었지만 맛은 없었다

일단 진한녹차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녹차맛이 옅고 단맛이 너무 강해 다 먹지 못했다

그나마 다크초코가 조금 낫긴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굳이 찾아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젤라소프트라고 하지만 딱히 젤라또 특유의 쫀쫀한 식감이 살아 있는 것도 아니었고 말이다

신기하긴 하지만 굳이 사먹을 필요는 없는 아이스크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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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 사월의 물고기를 다녀왔다

연남동 번화가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이라 찾을 때 좀 헤맸다

간판이 따로 없고 건물 앞에 있는 저 작은 입간판이 전부라서 정말 찾기 어려웠다

가게에 이런저런 소품이 많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가득차 있어 다소 어지러운 인테리어가 아닐까 싶었는데

예상외로 엄청나게 예쁘다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로 예쁜 카페였다

특히 이 파란 벽면이 있는 쪽이 마음에 들었다

사월의 물고기는 원래 베이킹 공방이었는데 현재는 목, 금, 토, 일에만 카페로 영업을 한다고 한다

나머지 요일에는 공방으로 베이킹 수업을 진행하는 듯 하다

일주일에 여는 날이 많지 않은데다 자리도 4개 정도 밖에 없어 웨이팅이 심한 곳이다

사월의 물고기에서 특히 유명한 음료는 쑥비엔나와 마들렌큐브라떼로 사진으로만 봐도 마시고 싶어서 주문하였다

디저트로 밤바라밤이라는 밤크림 스콘과 녹차 까눌레를 고른 후 무엇을 더 먹으면 좋을지 추천을 부탁했더니

고르지 않은 종류 중에서 고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여 고민 끝에 망고 코코넛 휘낭시에를 골랐다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음료가 먼저 나왔다

마들렌 큐브라떼인데 마들렌 틀에 얼린 커피 원액 얼음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가 나온다

모양이 귀엽고 커피맛이 무난했다

가장 궁금했던 쑥 비엔나도 함께 나왔다

원래 크림이 올라간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긴 하지만 쑥이라니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크림은 굉장히 촘촘하게 밀도가 높았고 은은한 쑥맛이 느껴졌다

위에 얹어진 쑥떡 또한 은은한 쑥맛이 났는데 쫄깃했다

커피 자체는 살짝 산미가 있는 가벼운 라떼였는데 크림과 잘 어울렸다

음료가 나온 후 디저트가 하나씩 나왔다

사월의 물고기는 디저트마다 다른 그릇을 사용하는데 그게 참 잘 어울렸다

마치 꽃처럼 예쁘게 나온 까눌레는 먹기 좋게 미리 반으로 커팅되어 있었다

겉은 바삭, 쫀득한데 안은 촉촉하고 몰랑몰랑한 까눌레로 녹차맛도 제법 나는 편이었다

단순히 반죽이 덜 익은 것 같은 질척한 식감이 아니라 몰랑 촉촉한 식감이라 맛있게 먹었다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것 같은데 저기 담긴 망고 시럽을 짜넣어 먹는 코코넛 망고 휘낭시에이다

이것도 먹기 좋게 반으로 잘려 있었고 그릇도 잘 어울렸다

휘낭시에지만 크기가 큼직하고 코코넛 슬라이스가 넉넉히 뿌려져 만족스러웠다

가장 기대가 컸던 밤바라밤은 주문 후 구워서 나오는지 시간이 꽤 걸렸다

함께 나온 접시가 스콘과 잘 어울렸을 뿐만 아니라 포크도 큐티폴 제품이어서 깜짝 놀랐다

크림이 흘러내리는 모양이며 위에 얹어진 밤조각, 그리고 화룡정점처럼 놓인 커다란 밤 조림까지 너무 예뻤다

스콘은 퍽퍽하고 베이킹소다맛이 강한 편이어서 내 입맛에는 살짝 아쉬웠지만

겉에 뿌려진 크림에 밤맛이 많이 나고 굉장히 부드러워 맛있었다

사월의 물고기는 다른 것보다 특히 쫀쫀한 크림을 잘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평소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자분과 남자분으로 2명이 있었는데 두 분 다 친절했고

특히 여자분은 굉장히 공손하고 정중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친절하였다

 

자리가 많지 않아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연남동 번화가에서 거리가 좀 있다는 점이 흠이긴 하지만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디저트와 친절한 응대, 예쁜 인테리어까지 기분 좋은 곳이었다

사월의 물고기는 경성중,고등학교와 홍익디자인고등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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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성산동 625-8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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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잼이라고 하면 대부분 오설록을 떠올릴텐데 개인적으로 너무 달고 녹차맛이 약해서 굉장히 싫어한다

그러던 중에 복음자리에서 나온 밀크스프레드 그린티가 보여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5500원이었는데 이런저런 할인행사를 종종 하는 모양이다

이대에서 빵집으로 유명한 이원일 셰프가 참여해서 개발한 제품이라고 한다

재료를 보니 상당히 괜찮다

일단 우유가 50%이고 휘핑크림이 20%, 녹차는 2% 들어있다

이외에 크게 신경을 거슬릴만한 향료나 착색제 등은 들어있지 않다

뚜껑을 열어보니 굉장히 진한 녹차향과 한눈에 봐도 꾸덕한 질감이 눈에 띄었다

아무래도 스프레드 종류가 단맛이 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크게 달지 않고 녹차맛이 진해 쌉싸름한 맛이 참 마음에 들었다

질감이 꾸덕하긴 하지만 빵이나 크래커 등에 발랐을 때 부드럽게 잘 발린다

 

녹차맛보다 단맛을 더 좋아하는 사람은 오설록 녹차밀크스프레드를,

진하고 쌉싸름한 녹차맛을 즐기며 단맛이 적길 바라는 사람은 복음자리 밀크스프레드 그린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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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진다 싶더니 낮에는 다시 여름처럼 덥다

시원하고 상큼한 차가 한잔 마시고 싶어 알디프 2017 달무지개 에디션 중에서 하나 골라 마시기로 하였다

영원히 걷고 싶은 어느 오후, 거리에 비치는 햇살의 맛이라는 부제가 붙은 비포 선셋을 마시기로 하였다

일단 카페인과 수렴성이 없다고 하여 마음에 들었고 파파야, 딸기, 자몽크림향이 더해져서 상큼할 것 같았다

예쁜 피라미드형 상자는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 티백을 건져 올려놓을 수 있다고 한다

상자를 여니 안에 밀봉된 티백이 나와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설명대로 아주 상큼한 자몽향이 물씬 풍겼다

루피시아와 비슷한 느낌인데 루피시아가 코를 마비시킬 정도로 굉장히 강력한 향을 만들어낸다면

알디프는 그보다 은은하고 부드럽게, 그렇지만 재료의 느낌을 살려 향을 넣었다는 차이가 있었다

 

향은 상큼한 자몽향인데 차를 마시면 끝맛이 크리미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신기했다

대체로 스트레이트로 차를 마실 때 크리미한 맛이나 향을 넣은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알디프 비포 선셋은 이 크리미함이 겉돌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져 만족스러웠다

 

다른 차들이 기대될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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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상사가 이런저런 변화가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사실 2번 갔는데 어째 커피맛이 좀 달라진 것 같아 아리송한 상태이다

저 캐릭터의 이름은 김대리로 정해졌다고 한다

꽤 일찍 열고 늦게 닫는구나 싶다

이제 곧 날이 쌀쌀해지니 가을메뉴가 나오려나 싶은데 아직은 여름메뉴가 있다

전보다 원두의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고 시향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점이 좋다

쿠키의 종류가 좀 늘었는데 마침 바삭바삭한 쿠키를 먹고 싶었던 터였다

못보던 케이크가 있어서 간만에 케이크도 먹기로 했다

다쿠아즈는 항상 있는 모양이다

다과상사의 허쉬블렌드 원두 100g을 구입했는데 가격은 7000원에 아메리카노가 서비스로 주어진다

커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저렴한 편인 것 같다

김대리 캐릭터를 만들고나니 캐릭터 굿즈가 많이 늘었다

주문을 하고 옆에 있는 응접실로 들어섰다

식물이 많이 생겨서 전보다 훨씬 아늑해진 분위기였다

사진 속 자리는 공간이 협소하니 합석을 해달라는 안내가 붙어 있었다

전보다 이것저것 많이 늘은 것 같다

아무래도 주문을 하는 곳과 분리된 공간이어서 그런지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식수대가 있었다

나름 체계적으로 식물을 관리하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

2번 방문했는데 그 중에서 첫번째는 레드벨벳 케이크를 먹었다

음료는 허쉬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바닐라빈라떼였다

어쩐지 전보다 음료가 묽어진 것 같아 아리송해하면서 마셨다

레드벨벳은 전에 먹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많이 달지 않고 깊은 초콜릿 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다

그린티 다쿠아즈도 맛이 전과 같이 달달하고 쫀득한 식감이었다

커피가 좀 묽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확인차 재방문하였다

음료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허쉬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빈라떼였다

아메리카노는 똑같이 주문했고 바닐라빈라떼는 우유와 얼음을 조금만 넣어달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지난번 방문과 마찬가지로 아메리카노는 좀 싱거운 느낌이 들었고

바닐라빈라떼는 그래도 좀 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음료에 추가로 버터링사블레, 브라우니쿠키, 허쉬에스프레소무스케이크, 딥초콜릿케이크를 주문하였다

왼쪽이 허쉬에스프레소무스케이크, 오른쪽이 딥초콜릿케이크이다

허쉬에스프레소무스는 허쉬블렌드 원두로 만든 커피원액을 사용한다고 한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층마다 맛과 향, 식감도 조금씩 다 잘라서 재밌게 먹었다

적당한 단맛에 커피맛이 진해서 평소 커피맛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이다

딥초콜릿케이크는 예전에 먹었는데 역시나 진한 초콜릿 맛이 일품이었다

버터링사블레는 예상대로 바삭바삭한 식감의 쿠키였고 소금이 들어있어 중간중간 짠맛과 함께 소금이 씹혔다

버터향이 엄청 강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단맛이 은은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아 맛있게 먹었다

 

브라우니쿠키는 뀨우에게 선물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며 초콜릿 맛이 매우 진해 맛있었다고 한다

 

케이크라든지 쿠키라든지 디저트 메뉴는 예전과 같은 맛을 내어 만족스러웠는데

이상하게 그사이 입맛이 바뀐 것인지 커피는 전반적으로 싱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다과상사에 갈 때는 음료의 얼음이나 우유를 적게 넣어달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다과상사는 효창공원앞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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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효창동 74 1층 | 다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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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녹차 디저트들이 출시되었다고 하여 구입해보았다

왼쪽이 lol 그린 티 시폰이고 오른쪽이 그린티 푸딩이다

그린티푸딩의 경우 일본 스타벅스에서 유명한 말차푸딩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사람들의 기대가 컸던 제품이다

아무래도 그린티쉬폰 쪽이 녹차 0.27%로 맛이 옅을 것 같아 먼저 먹기로 했다

유크림이 들어 있고 버터 대신 콩기름이 들어있는 등 의외로 착향료라든지 팜유 등이 들어있지 않고 재료가 나쁘지 않았다

가격은 4800원으로 스타벅스 디저트 가격을 생각했을 때 무난한 편이었다

플라스틱 뚜껑과 트레이를 분리하면 두꺼운 종이로 한겹 더 포장되어 있다

아마도 쉬폰 자체가 폭신폭신하고 잘 묻어나는 편이라 한번 더 깔아 놓은 것이 아닐까 싶다

의외로 녹차맛이 제법 진하고 많이 달지 않아 맛있었다

크림은 아무래도 먹고나면 입천장이 미끄덩거리고 느끼하지만 녹차맛이 살짝 난다

쉬폰 부분의 녹차맛이 더 강하고 부드럽고 퐁신한 쉬폰의 느낌을 잘 살렸다

크림을 좀 덜어내고 먹으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가장 기대가 큰 제품이었던 그린티푸딩은 개당 3500원이었다

그린티파우더 0.9%, 말차 0.9%로 도합 1.8%의 녹차가 들어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일본에서 먹었던 말차푸딩은 아무래도 일본산 녹차를 사용해서 좀 찝찝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녹차는 제주산 녹차라서 훨씬 만족스러웠다

아무래도 쉬폰에 비해 식물성유지가 많이 들어있어 아쉽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인 것 같다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 살짝 징그럽지만 공정상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숟가락으로 뜨면 굉장히 부드럽고 매끈하게 떠진다

 

녹차맛이 제법 진하고 살짝 콩맛이라든지 풀맛 같은 맛이 살짝 느껴졌다

굉장히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식감에서 만족스러웠다

녹차맛 자체는 진하지만 쓰거나 떫은 맛은 거의 없어 평소 녹차맛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두 제품 모두 시즌 한정이라고 하던데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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