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근처에 있는 영동시장에 프랜차이즈가 아닌 핫도그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형제쌀핫도그라는 곳인데 프랜차이즈 핫도그집들이 생기기 전부터 있었던 모양이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느 핫도그집처럼 다양한 토핑과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 날 주문했던 핫도그는 모짜렐라치즈가 들어간 핫도그와 크기가 큰 점보핫도그였다

핫도그 맛 자체가 나쁘진 않았는데 미묘하게 탄맛 같은 것이 나서 아쉬웠다

논현 형제핫도그는 논현역 2번 출구로 나와 큰 길을 따라 걷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밀크티 전문점이라고 하면 대체로 공차를 떠올릴 것 같다

굳이 선호도를 묻는다면 우유가 아닌 우유파우더를 쓰는 공차의 밀크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구나 쉽게 밀크티를 접할 수 있는 것에 큰 공을 세운 곳이라는 생각은 한다

그런 공차에서 이번에 세븐일레븐과 손을 잡고 공차 타로밀크바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였다

타로밀크티 맛을 잘 표현한 제품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재료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그래도 궁금하니 먹어보기로 하였다

더운 날 사왔더니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많이 녹았다

 

그래도 맛은 정말 공차 타로밀크티 맛이 나서 신기했다

평소 타로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단종되기 전에 한번쯤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 미루다간 영영 쓰지 못하게 될까봐 부랴부랴 오사카 여행에서 마셨던 밀크티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하였다

예전에 비해 우리나라도 다양한 밀크티가 판매되고 있고 또 일본에서 수입되는 밀크티도 많아서

일본에서 마신 밀크티의 가짓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밀크티를 중심으로 마셨으니 혹시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밀크티를 마신다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먼저 도토루 자스민 티라떼이다

사실 자스민이라고 적힌 것을 보지 못하고 그냥 밀크티려니 하고 덥썩 구입하였다

적당히 부드럽고 달달하며 우유맛이 강했다

차맛이 엄청 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국내 밀크티에 비하면 진한 편이었고

싸한 꽃향기 같은 것이 나서 처음에는 얼그레이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자스민향이었나보다

꽃향 나는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립톤 밀크티가 판매되고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듯 다른 듯 그런 맛이었다

우리나라 립톤 밀크티가 물맛이 많이 나는 것에 비해 일본 립톤 밀크티는 우유맛이 강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밀크티였는데 양이 좀 많은 것이 여행자에게는 아쉬웠다

로손에서 판매하는 우치카페 시리즈의 타피오카 로얄밀크티이다

묘하게 진하고 쌉싸름한데 그 맛이 강해 코코아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타피오카 펄은 카페에서 판매하는 버블티의 쫄깃한 펄이 아니라 아삭한 식감이었다

펄을 제외한다면 밀크티 자체는 굉장히 맛있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 마신 밀크티 중에서 제일 맛있었고 진한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이다

지난번 여행에서도 마셨던 것 같은 세븐일레븐 로얄 밀크티이다

진하고 맛이 좋지만 얼그레이 같은 싸한 맛이 나서 아쉬웠다

그 향만 제외하면 만족스러운데 평소 얼그레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애매했다

얼그레이 밀크티 같이 싸한 맛이 나는 밀크티를 좋아한다면 추천이다

로손 우치카페 타피오카 로얄밀크티가 맛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로얄밀크티를 마셨는데 이건 별로였다

똑같은 밀크티에 펄만 뺐을거라 생각하고 산건데 밍밍하고 옅었다

무인양품에서 판매하는 밀크티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라 한국으로 가져와서 마셨다

무인양품 카레라든지 과자 종류를 맛있게 먹어서 이것도 기대가 컸는데 그냥 전형적인 물맛 진한 밀크티였다

굳이 특징을 찾자면 그래도 차향이 좀 진하다는 정도였는데 굳이 사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커피로 유명한 보스에서 나온 밀크티도 있었는데 이것도 상온 보관이 가능한 밀크티였다

생크림을 넣었다고 강조한 것처럼 우유맛이라보다는 크리미한 크림 맛으로 마무리가 되는 밀크티였다

차향이 진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물맛 강한 밀크티와 살짝 다른 점이 신선했다

캐리어나 위에 여유가 있다면 한번 정도 사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

 

일본에서 마신 밀크티 중에서 딱 하나만 고르라면 주저없이 로손 타피오카 로얄 밀크티를 고르겠다

다음에 가면 또 마시고 싶은 밀크티였다

 

요즘 녹차맛 디저트가 유행이라서 내심 출시되지 않을까 기대하던 디저트가 밀크티맛 디저트인데

이번에 크라운에서 밀크티맛이 나는 밀크티하임을 출시하였다고 하여 기대되었다

현재는 홈플러스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이며 다른 곳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더 시간이 지나면 다른 곳에서 팔 수도 있을 것 같고 소용량 포장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현재는 저렇게 커다란 상자 제품만 판매한다

근처에 홈플러스가 없어서 구하지 못했는데 뀨우가 구해다주었다

재료는 썩 좋지 않지만 맛을 기대하며 먹기로 하였다

홍차추출분말, 홍차향 합성향료 등이 들어가서 밀크티맛을 내는 모양이다

상자를 열면 한상자 가득 들어 있는데 포장지 디자인도 상자와 비슷하다

겉보기에는 일반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

안에 밀크티맛 크림이 들어있는데 맛있다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의외로 향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쌉싸름한 홍차 느낌이 나는 밀크티맛, 향이라 놀랐다

평소 밀크티맛 디저트를 기다리던 사람이라면 꼭 사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신림동 당곡사거리에 아주 정갈한 김밥집이 생겼다고 하여 다녀왔다

가게 이름은 제주 in 김밥인데 제주에 연고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고 이런저런 제주의 재료를 사용했다고 한다

테이크아웃이라고 적혀있지만 매장 내 먹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있어 제법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완전히 오픈된 오픈키친으로 김밥을 만드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다

원래 유채나물김밥이 유명하다던데 날이 더워 나물이 상할까봐 당분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 끝에 흑돼지 제육김밥과 흑돼지 불고기김밥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어떤 음료인지 궁금해서 한라봉 스파클링도 함께 주문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려서 조금 의아했는데 김밥을 보니 왜 그런지 알 수 있었다

모든 김밥에 재료가 꽉꽉 들어차 있었고 김밥은 어느 하나 터진 것 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져 있었다

날이 추울 때는 된장국이 나왔다고 하던데 날이 더워져서 오이미역냉국이 나왔다

단맛이 거의 없고 새콤한 맛이 강한 냉국이었다

흑돼지 제육김밥은 단맛이 거의 없고 간이 적당해 김밥이지만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무지가 아니라 무생채 같은 것이 들어 있었는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다

오이가 들어가지 않고 부추와 당근, 무, 깻잎이 들어가기 때문에 평소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좋을 것 같다

흑돼지 불고기김밥은 제육김밥보다 더 담백했다

불고기도 단맛이 적고 간이 세지 않아 먹기 좋았고 밥의 양이 굉장히 적은데도 불구하고 짜지 않았다

이 김밥에도 마찬가지로 오이는 들어가지 않았다

 

한라봉 스파클링은 탄산이 들어간 감귤주스 같은 맛이었는데 따로 마시면 맛있지만 김밥에 곁들이기에는 단맛이 좀 강했다

김밥이 많이 짜지 않고 단맛도 적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흑돼지보쌈김밥을 포장해보았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더니 바로 찾아서 올 수 있었다

흑돼지보쌈김밥에 무말랭이를 추가했다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정갈하게 포장된 김밥과 오이미역냉국을 먹을 수 있었다

보쌈이라고 하여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워 맛있었다

무말랭이도 단맛이 적고 아삭함이 살아 있어 곁들이기 좋았는데 양도 넉넉해서 김밥과 함께 먹기 좋았다

 

요즘 프리미엄 김밥이 대세다보니 여기저기 밥은 조금 재료는 듬뿍 넣은 김밥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대체로 간이 세서 먹다보면 짠맛에 물을 찾기 일쑤인데 보라매 제주인김밥은 짜지 않고 맛이 담백해서 좋았다

사장님과 친절했고 가게가 깔끔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보라매 제주인김밥은 롯데백화점 관악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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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견과류는 그 자체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달거나 짠 시즈닝이 되어 있는 견과류는 좋아하지 않는데 위드미에서 녹차 캐슈넛트라는 제품이 있어 구입해보았다

캐슈넛 자체가 좀 기름진 맛을 내는 견과류라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거기에 녹차까지 끼얹었다니 대체 무슨 맛일지 궁금하였다\

심지어 녹차가 1.44%로 꽤 높게 들어있었다

구운 캐슈넛에 이런저런 단맛을 내는 재료가 있고 가루녹차와 향이 들어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괴식이었다

달고 짜고 기름진데 거기에 요거트맛 같은 것이 난다

녹차맛은 거의 느낄 수 없으며 굉장히 오묘한 맛이 나서 이걸 맛있다고 할 사람이 있을까 궁금할 정도였다

먹다보면 좀 적응이 되긴 하는데 그렇다고 맛있어지는 것도 아니다

괴식을 먹고 싶다면 한번쯤 먹어도 되지만 그냥 평범한 간식을 원한다면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예전에 이대에 있는 란주탕슉에서 식사를 했었던 적이 있는데 사실 여기는 분점 격이고

본점에 해당하는 곳은 명동에 란주칼면이라는 이름으로 있다고 하여 명동에 가는 길에 들려보았다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길다고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의아했다

알고보니 저는 그냥 간판만 붙여 놓은 곳이고 입구는 따로 있었다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고 안에 들어가서 인원수를 말했더니 번호표를 주었다

10번을 받았는데 앞에 10팀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 몇 팀이 이미 들어간 상태였는데다

매장 안이 넓은 편이라 아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웨이팅을 하는 동안 미리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테이블석과 좌식석이 있었는데 좌식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앉자마자 나온 밑반찬들인데 김치가 양념과 마늘이 듬뿍 들어간 김치로 칼국수에 먹으면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다

주문 후 조리가 들어가는데다 튀기는 음식이라 그런지 시간이 제법 오래 걸렸다

먼저 나온 탕수육인데 흔히 아는 꿔바로우 스타일로 나온다

고추가 듬뿍 들어가서 맵기 때문에 다 걷어내고 먹었다

탕수육 조각의 크기가 커서 집게와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안에 들어있는 찹쌀이 쫀득하고 맛있었는데 다만 곳곳에 딱딱한 부분이 있는 점이 아쉬웠다

사실 란주칼면은 도삭면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모든 면요리는 도삭면을 이용해 만든다

도삭면은 반죽 덩어리를 칼로 깎아내서 만든 면으로 넓적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이대에 있는 란주탕슉보다 해산물의 양이 적어 아쉬웠다

그래도 면발은 명동 란주칼면이 훨씬 쫄깃하고 맛있었다

전에 먹었을 때는 불은 것처럼 면이 뚝뚝 끊기고 지나치게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면발이 쫄깃했다

 

아주 긴 웨이팅을 감수하면서까지 먹을 맛은 아니지만 약간의 웨이팅 정도는 해도 괜찮을 맛이었다

이대 란주탕슉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명동 란주칼면은 회현역과 명동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에 있는 카페 스타벅스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스타벅스 제품은 다른 레시피를 사용한다

그래서 맛도 많이 다른데 아무래도 카페에서 직접 마시는게 더 맛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궁금해서 스타벅스 그린티 라떼를 마셔보았다

하나에 2000원이니 비슷한 제품인 매일 그린티라떼와 비교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재료가 썩 좋은 편은 아닌데 카페에서 사용하는 그린티라떼 파우더도 비슷할지 모르겠다

나쁘지 않고 무난하긴 한데 스타벅스 매장에서 마시는 것 같은 진한 느낌을 주진 않는다

크리미한 우유맛이 강하고 녹차맛이나 향은 그에 비해 진하지 않아서 묻히는 감이 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마시는 것 같은 진한 그린티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스타벅스 말차라떼 비아를 추천한다

 

이대 쪽에 있는 음식점 중에서 나무섬이라는 곳을 좋아하는데 나무섬의 창가자리에서 식사를 하다보면

맞은편에 있는 브이경양식이라는 가게가 보여 항상 어떤 곳일지 궁금했었다

그러다 시간을 내어 브이경양식을 다녀왔다

이대 정문 근처 뒷골목에 있는 곳인데 이 골목에 있는 음식점들이 전반적으로 평이 좋은 편이다

웨이팅이 긴 경우도 많으니 미리미리 시간 맞춰 가는 것이 좋다

브이경양식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행히 웨이팅이 길지 않아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하였는데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었다

경양식이라는 이름답게 식사를 주문하면 스프가 나온다

테이블에 후추도 있으니 톡톡 뿌려서 먹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먼저 나온 음식은 치즈돈가스였다

튀김옷 안에 고기와 치즈가 들어있었는데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뭔가 좀 아쉬웠다

치즈도 고기도 조금 더 풍성하면 좋았을 것 같고 튀김옷이 텁텁했다

함박스테이크는 치즈와 계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서 치즈를 골랐는데

모짜렐라치즈가 아니라 체다치즈라서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

부드럽긴 한데 이것도 뭔가 애매한 맛이었다

 

친절하긴 했는데 음식 맛이 살짝 애매했다

생각보다 인테리어도 예쁘지 않고 다소 너저분한 느낌이었고 또 찾게 될지는 모르겠다

이대 근처에서 돈가스를 먹는다면 역시 훈카츠를 추천한다

이대 훈카츠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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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우리나라 과자회사의 경우 국내에서 팔던 제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중국에서 판매하다가 잘 팔려서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하게 된 제품이 있다

바로 오리온 우유먹은 판다빵인데 워낙 잘 팔려서 이번에는 초코우유맛으로 새로운 맛이 출시되었다고 한다

9개입짜리 한 상자가 이마트몰 기준으로 3600원이었다

재료가 썩 좋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귀엽고 맛있어서 인기가 좋은 모양이다

기존에 먹었던 딸기우유맛과 똑같은 디자인의 빵이 하나씩 낱개포장되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이 별로였다

기존에 판매하던 우유먹은 판다빵 딸기우유맛은 맛이 괜찮았는데

의외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코맛인 초코우유맛은 느끼하고 기름져서 맛이 별로였다

먹는다면 초코맛이 아니라 딸기맛인 우유먹은 판다빵 딸기우유맛을 추천한다

우유먹은 판다빵 딸기우유맛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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