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만 차 맛은 그저그랬던 웨지우드 차를 이번에는 따뜻하게 마셔보기로 하였다

지난번에 냉침으로 마셨을 때 좀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마시기로 하였다

그래도 살짝 달달한 딸기향이 나는 것은 마음에 든다

비교적 잘 우러나는 편이라서 오래 우리지 않아도 된다

우리면 차 향이 더 진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웨지우드 파인 스트로베리는 거의 향이 나지 않는다

지난번에 냉침으로 마실 때보다 조금 낫다

아무래도 따뜻하게 우리는게 좀 더 우리기 쉬워서 그런 것인지 조금 더 부드럽게 우러났다

 

지난번에 마셨던 웨지우드 파인 스트로베리 냉침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여행에서 샀던 Stick Club의 밀크티를 마셔보았다

홈페이지 가격 기준으로 115엔이며 트와이닝 로고가 붙어 있어 바로 집었던 제품이다

2개입이기 때문에 가볍게 사서 마시기 좋다

여담이지만 한 포에 정량만큼 우유나 물을 넣는다면 양이 너무 적어서

일반적인 밀크티 한잔을 마시고 싶다면 2봉지 모두 넣어야 할 것 같다

가루의 양은 일반적인 인스턴트 밀크티보다 조금 적은 정도였다

150ml를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그만큼 물이나 우유를 조금만 넣어야 한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맛의 밀크티였다

그래도 일반적인 인스턴트 밀크티에 비해서 마냥 단맛만 나는게 아니라 적당히 씁쓰름한 맛이 나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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