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퀄리티가 있는 녹차 디저트를 먹고 싶다면 오설록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녹차 관련 디저트가 많고 맛도 평타는 치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매장이 있는 것도 장점이고 말이다

강남역 바로 앞에 있는 오설록 강남점에서 이것저것 주문하였다

먼저 그린티 치즈 티라미스인데 코코아가루 대신에 녹차가루를 넣은 녹차 티라미수이다

가격은 5000원으로 요즘 디저트 가격을 생각했을 때 무난한 편이다

의외로 녹차의 쌉싸름한 맛과 치즈의 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게 먹었다

굉장히 으리으리한 메뉴인데 평소에 먹던 녹차킹오프레도 대신에 호지차킹오프레도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8500원으로 굉장히 비싼 음료지만 대신 팥앙금에 호지티맛 빵, 튀일, 호지티 아이스크림 등이 다채롭게 들어 있다

달달하고 바삭한 튀일에 구수한 호지티 오프레도를 찍어 먹으니 의외로 잘 어울렸다

아마도 호지티를 베이스로 한 롤케이크 시트 같은데 이건 약간 푸실푸실해서 별로였다

그래도 구수한 호지티 맛은 진한 편이라서 그럭저럭 먹을 수 있었다

이 날 주말이라서 그런지 엄청나게 사람이 많았는데 저녁쯤 되니 사람이 좀 빠졌다

매장이 넓고 테이블 수도 많은 편인데 인기가 좋아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 날 오설록에서 구입한 오설록 우리밀 그린티 쿠키다

재료가 마음에 들었는데 일단 국산 밀가루를 사용하고 가루녹차가 2.19%가 들어 있다

딱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을 꼽자면 가공버터를 사용했다는 정도다

물론 팜유 같은 기름을 쓰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만 말이다

가격은 7000원으로 제법 비싼데 과자는 딱 7개가 들어 있다

한 조각에 1000원 정도 하는 셈이다

부드러운 식감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바삭한 식감의 쿠키였다

중간중간 아몬드가 씹히고 바삭한 식감이 괜찮았다

이상하게도 처음 먹을 때는 분유 맛이 강하게 나는데 먹다보면 녹차맛과 향도 진하게 느껴진다

다소 비싸긴 하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오설록 프리미엄 가루 녹차는 국산 녹차가루라고 하여 구입해보았다

원래는 녹차 가루를 넉넉히 넣고 녹차 관련 디저트를 만들어 볼 생각으로 구입했는데

워낙 더워서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가격은 10000원으로 제법 비싸지만 국산 유기농 녹차만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납득이 간다

의외로 유통기한이 1년 이상으로 긴 편이다

실용적인 용기라서 마음에 들었다

뚜껑을 열자마자 좁은 구멍으로 바로바로 녹차 가루를 뿌려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가루 녹차로는 녹차맛이 약한 과자를 회생하는 곳에 썼다

물에 타서 마셔보기도 하였는데 색이 진하게 날 정도로 제법 많이 넣는데도 의외로 맛이 옅다

일본 말차 정도의 진함을 원하는데 그러려면 더 많이 넣어야 할 것 같다

오설록 티하우스 강남점은 강남역 5번 출구나 6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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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8-2 홍우빌딩 1-2층 | 오설록 티하우스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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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밓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