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를 좋아하긴 하지만 찻잎으로 우려낸 밀크티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판 밀크티는 마시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설탕을 탄 우유에 홍차향을 살짝 넣은 듯한 제품이 대부분인데

그마저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그레이를 좋아하는지 툭하면 얼그레이향을 넣기 일쑤다

홍찻잎을 우려 만든 밀크티만큼 깊은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가볍고 달달한 맛으로 먹기엔

매일 카페라떼 밀크티라떼 정도가 무난한 편이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 어지간한 곳에서는 다 팔기 때문에 구하기 쉽고 가격도 천원 후반 대로 저렴하다

물론 원재료를 보면 원유는 고작 10%로 나머지는 혼합탈지분유에 홍차도 추출분말을 썼을 뿐이지만 말이다

흔히 프랜차이즈 카페에 가면 밀크티 파우더를 사용해서 밀크티를 만들어 파는데

그 맛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매일 카페라떼 밀크티라떼도 좋아할 것이다

이 제품이랑 gs25에서 파는 춘추이허 밀크티 정도가 공산품 밀크티 중에서는 그나마 먹을 만한 제품이었다

대만에서 들여온 춘추이허 밀크티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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