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면 과자 코너에 가서 구경을 하는 것이 즐겁다

은근히 자주 못보던 과자들이 나오는데 재료를 살펴보면 딱히 살 것이 없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말이다

보노미 이탈리안 버터 숏브레드라는 이름의 과자는 재료가 괜찮아보여 구입하였다

가격은 3000원이었다

이름처럼 이탈리아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밀가루, 버터, 설탕, 계란 등 과자를 만들 때 필수적인 재료가 들어있어 만족하였다

버터향과 바닐라향이 들어간 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였다

상자를 여니 얇은 비닐에 포장되어 있었다

낱개포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정도 양의 과자는 어느정도 소분되어 있는 것이 과자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 선호한다

맨 왼쪽의 한 조각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부서진 것이 없이 무사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치즈향, 분유향 같은게 났다

아무래도 첨가된 향에서 나는 냄새가 아닐까 싶다

식감은 단단한 편이었고 맛 자체는 딱 상상가능한 무난한 쿠키의 맛이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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