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리터스포트 홀헤이즐넛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마트에 가니 리터스포트의 다양한 맛을 미니초콜릿으로 맛볼 수 있는 제품이 나와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5000원 정도였다

구입할 때는 몰랐는데 사고나서 보니 중복되는 맛도 있었다

그래서 총 갯수는 9개인데 맛은 6가지이다

리터스포트는 재료가 괜찮은 편인데 이번에 산 미니 초콜릿도 마찬가지로 재료가 좋은 편이었다

확실하게 코코아매스와 코코아버터가 들어갔고 향도 천연향이며 팜유 같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다

가장 먼저 먹은 맛은 마지팬이었는데 마지팬이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맛은 익숙했다

마지팬이라는 것이 설탕과 아몬드를 섞어 만드는 재료여서 그런 듯 하다

초콜릿은 다크초콜릿이었고 안에 마지팬이 크림처럼 들어있었다 

콘플레이크는 밀크초콜릿을 사용했는데 안에 작은 콘플레이크 조각들이 들어있었다

아무래도 밀크초콜릿이라 달기는 더 달았지만 끝맛이 깔끔한 편이어서 괜찮았다

가장 무난한 파인 밀크 초콜릿은 말 그대로 밀크초콜릿이었다

안에 따로 부재료가 들어있지는 않았다

프랄린은 견과류를 속에 채운 초콜릿이라고 하던데

리터스포트 프랄린은 견과류가 통으로 들어가지 않고 견과류 맛이 나는 크림으로 채워져있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서 맛있었다

버터비스킷 초콜릿은 안에 작은 과자 덩어리가 들어있는데 딱 상상가능한 맛이었다

초콜릿 안에 있는데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헤이즐넛은 평소 먹던 홀헤이즐넛 초콜릿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헤이즐넛이 분쇄되어 있었다

 

평소 리터스포트 초콜릿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렇게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어 좋았다

낱개구입이 가능하다면 마지팬이나 프랄린을 먹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모양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