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커피머신을 들여 커피를 파는게 인기가 있었는지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기계를 들여 아이스크림을 팔기 시작하였다

젤라소프트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인데 아직 기계를 들여놓은 매장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면 이렇게 통에 들은 아이스크림을 두개 준다

위는 다크초코, 아래는 진한녹차였다

셀프로 만들어야 해서 설명서를 열심히 읽고 만들기로 하였다

아래에 컵을 받치고 위에 아이스크림통을 놓고 버튼을 누르면 기계가 작동한다

뚜껑을 꾹 눌러서 아이스크림을 아래에 있는 컵으로 내려보낸다

일반적인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조금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예쁘게 담기가 참 어려웠다

왼쪽이 진한녹차, 오른쪽이 다크초코이다

재미는 있었지만 맛은 없었다

일단 진한녹차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녹차맛이 옅고 단맛이 너무 강해 다 먹지 못했다

그나마 다크초코가 조금 낫긴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굳이 찾아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젤라소프트라고 하지만 딱히 젤라또 특유의 쫀쫀한 식감이 살아 있는 것도 아니었고 말이다

신기하긴 하지만 굳이 사먹을 필요는 없는 아이스크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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