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의도 테라로사를 다녀왔다

전에 왔을 때보다 매장의 크기도 줄어들고 메뉴도 살짝 변화가 있었다

시향을 할 수 있는 원두가 많았는데 전부다 견과류 같은 기름진 느낌이 있는 원두였다

신선한 원두여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원래 블렌딩이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느낌이 비슷했다

메뉴가 다양해진만큼 메뉴판의 크기도 커졌다

예전에 주문했을 때는 산미가 강한 원두로 주문해서 취향에 맞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산미가 적고 고소하고 쓴맛이 적당히 어우러진 원두라 괜찮았다

 

다양한 원두를 시향하고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한번쯤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테라로사 여의도점은 여의도역 3번 출구로 나와 큰 길을 따라 걸으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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