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한 마음에 실시간 뉴스는 보지 못했다

나중에 탄핵이 인용되었다는 속보를 보고 그제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갈 길이 멀겠지만 그래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먼 훗날, 누군가 이 날 무엇을 했냐고 묻는다면 뭐라 답할지 기억해두자는 이야기가 있었다

뭔가 멋드러진 그런 일을 하고 싶지만 평소와 똑같은 하루를 보냈다

그동안 고생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또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많은 일들을 안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오늘 하루를 기록해둔다

+ Recent posts